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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투자개발사업 지원 방안

정부는 해외 투자개발사업 지원에 적극 나서며, 민관 협력 거버넌스를 통해 효과적인 지원 체계를 마련할 계획이다. 최근 인프라와 도시개발에 대한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정부는 기업들의 해외 투자를 촉진하기 위한 다양한 정책을 개발하고 있다. 이를 위해 해외 투자개발사업을 활성화하는 다양한 방안이 논의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우리 기업이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특히, 국토교통부는 이러한 지원을 위해 매년 투자개발사업 지원계획을 수립하고, 민관 협력 체계를 통해 공공과 민간의 역할을 강화하고 있다.

민관협력 거버넌스 확립

정상외교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전략 국가 및 프로젝트를 선정하고 해매년 투자개발사업 지원계획을 마련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공공기관이 선도 투자자로 참여하고 사업 기회를 확보할 수 있도록, 민간 건설기업과의 협력을 통하여 효과적인 진출전략을 수립할 계획이다. 또한, 초기부터 사업 기반 마련을 위한 기본계획 수립 및 설계 지원 등의 과정을 통해 기업이 안정적으로 해외 진출할 수 있도록 돕는다.

• 공공기관의 역할 강화를 통해 민관 협력을 더욱 공고히 한다.
• 투자개발 전문 기관인 KIND의 지분투자 비중을 확대하여 기업의 사업주도권을 확보한다.
• 해외 인프라 협력센터를 통해 글로벌 정보 수집 및 네트워킹을 강화한다.
• 투자개발사업 참여를 돕기 위한 제도 개선을 추진한다.
• 각국에 적합한 진출 전략을 마련하여 안정적인 사업 운영을 지원할 계획이다.

패키지 지원 강화

대규모 금융이 필요한 투자개발사업의 특성을 반영하여 다양한 정책 패키지를 지원한다. 정부는 유·무상 공적개발 원조와 정책금융을 연계하여 투자개발사업의 수익성을 높이고 장기투자 부담을 완화하기 위한 다양한 프로젝트를 추진한다. 예를 들어, 상업성이 없는 부분은 수원국 정부가 재정 발주사업으로 진행하고, 상업성이 있는 부분은 우리 기업이 사업시행자로 나서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러한 패키지 지원이 우리의 해외 진출을 더욱 활성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와 같은 패키지 지원은 해외 투자개발사업의 성공적인 진행을 돕고, 기업들이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지원하는 중요한 요소로 작용할 것이다. 특히, 정부는 유망 사업을 발굴하고 이를 통해 재정적인 지원과 함께 성공적인 기업 진출을 촉진할 계획이다.

도시개발 분야 특화 진출 확대

도시개발 분야에서 민관 공동사업을 통해 지속가능한 성장 모델을 연구하고 추진할 계획이다. 정부는 도시성장 동반자 프로그램(UGPP)을 통해 민간 건설기업이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 공공기관이 먼저 사업을 발굴하고 이후 기업들이 투자 및 시공 수주를 통해 통합 개발할 수 있는 모델을 제시할 예정이다. 특히, 성과가 기대되는 베트남의 박닌성 동남신도시 사업을 주요 프로젝트로 선택하여 적극적으로 지원할 것이다.

민간기업 투자사업 역량 강화

정부는 민간기업의 해외 투자개발사업 역량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인센티브를 제공할 예정이다. 시공능력평가에 해외 투자개발사업 실적을 포함하여 기업들이 이러한 분야에 참여할 수 있도록 유도하고, 해외인프라협력센터의 기능을 개편하여 직접적인 투자 지원도 강화할 계획이다. 이는 기업이 글로벌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향상시킬 수 있는 중요한 장이 될 것이며, 더 나아가 우리의 기업들이 미래에도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발판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우리 기업들이 해외 시장에서 성공적으로 자리 잡고 지속 가능한 성장을 이루기 위해서는 정부와 민간의 협력이 필수적이다. 향후 우리 기업들이 글로벌 시장에서 더욱 활발히 활동하고, K-스마트시티 등 새로운 모델을 통해 투자개발사업의 성과를 내기를 기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