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협 휴진 찬반 투표 역대급 참여율'로 대한민국 의료계를 응원합니다!

의협 '휴진 찬반' 투표율 분석

의사 대규모 휴진 가능성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대한의사협회(의협)의 '6월 집단 휴진' 투표가 역대 최고 참여율을 기록했다. 12만9200명 중 7만800명이 참여하여 투표율이 54.8%에 달했고, 이는 지난 몇 차례의 투표보다 높은 수치다. 이러한 참여율로 보아 의협 내부의 의료정책에 대한 강력한 열망과 의지가 정부에 전달될 것으로 보인다.

의협 투표 참여율 비교

지난 몇 차례의 의협 투표와 조사를 비교해보면, 2014년 원격의료 저지를 위한 총파업 투표에는 4만8861명, 2020년 의대 정원 확대 등 의협이 규정한 '4대악 의료정책' 대응 설문조사에는 2만6809명이 참여했다. 이 중, 6월 휴진을 포함한 행동에 대한 의협 투표가 가장 높은 참여를 기록했다.

의협 '휴진 찬반' 투표 결과

의협이 추진하는 휴진 행동에 대한 찬반 비율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지만, 찬성 표가 우세했을 것으로 예상된다. 의협의 강경 투쟁 태세와 함께, 의사들 사이의 분위기 변화를 살펴봤을 때, 휴진을 찬성하는 경향이 강하다고 판단된다.

의협 투표 결과에 따른 의료계의 대응

의협 투표 결과에 따라 전국의과대학교수 비상대책위원회(전의비), 대학병원 교수들, 서울대 의대·병원 교수 비상대책위원회 등이 휴진 여부를 검토 중이며, 앞으로 범의료계 투쟁을 선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