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6년째 무파업 임금협상, 역대 최장 기록

Last Updated : 2024-07-13

현대자동차 노사 단체교섭 결과

현대자동차 노사가 6년 연속 파업 없이 단체교섭을 성공적으로 타결했다. 이에 따르면, 올해 임금협상 잠정 합의안이 투표를 통해 가결되었으며, 임금 인상 폭은 역대 최대 수준인 11만2000원(호봉승급분 포함)으로 결정되었다.

임금 협상 합의안 내용

이번 합의안에는 기본급 11만2000원의 인상뿐만 아니라, 성과금 500%+1800만원, 주식 25주 지급 등이 포함되어 있으며, 역대 최대 수준의 임금 인상안이 가결되었다.

기본급 11만2000원(호봉승급분 포함) 인상
성과금 500%+1800만원, 주식 25주 지급 등을 담아
기술직 추가 채용, 특별사회공헌기금 조성, 숙련재고용 제도(촉탁계약직) 기간 연장

노사 협상 타결에 대한 지방자치단체의 반응

울산시장 김두겸	박천동 북구청장
“산업수도 울산의 대표기업인 현대자동차 노사가 올해 임금협상에 원활히 합의한 것을 크게 환영한다”	“6년 연속 무분규 타결을 이룬 노사의 결단을 환영한다”

이러한 협상 타결에 대한 지방자치단체의 긍정적인 반응이 이어지고 있으며, 현대자동차가 있는 지역의 경제와 협력사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

협상 타결의 영향과 의미

이번 협상 타결로 현대자동차 노사는 1987년 창립 이후 최장 기간 무파업 타결을 이뤘으며, 이를 통해 노사 간 신뢰와 협력의 상징적 사례가 만들어졌다. 노사 간 긍정적인 관계는 기업의 안정성과 생산성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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