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리, 집중호우 대비 대피 유도로 인명피해 최소화 총력
한덕수 국무총리의 비상대응 점검회의
기상악화와 사회안전을 위해 한덕수 국무총리가 이끄는 정부가 비상대응 점검회의를 열었습니다.
한덕수 국무총리의 비상대응 점검회의는 10일에 정부 서울청사 중앙재난안전상황실에서 개최되었습니다. 이 회의는 충남과 전북 지역을 중심으로 발생한 호우 피해와 각 기관의 대응계획을 점검하는 자리였습니다. 이 자리에서 국무총리는 정부의 최우선 목표는 인명피해 최소화라며, 정부 및 지방자치단체가 더 신중한 조치를 통해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보호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또한, 국무총리는 지난 몇 주간의 폭우로 6개 시·도에서 2585개 건물에 거주하는 3568명이 대피했으며, 이 중 1151세대 1668명이 아직도 대피 중인 상황임을 보고했습니다.
행정안전부의 비상근무와 행동 계획
행정안전부는 집중호우로 6개 시·도에서 2585세대 3568명이 일시 대피하였으며, 이 중 1151세대 1668명이 아직도 대피 중이라고 보고했습니다. 전국에서 1만 4579명의 공무원이 비상근무하며, 추가적인 집중호우에 대비하여 피해지역, 산사태 취약지역, 하천·저수지 제방 등에 대한 긴급점검과 보완조치를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환경부의 대응책
환경부는 장마 시작 이후 홍수를 저류하는 방식으로 댐을 운영 중이며, 현재 7개 다목적댐에서 수문방류를 시행하면서 홍수조절용량을 확보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또한, 현재 홍수경보 13건, 홍수주의보 13건이 발령 중이나 모두 수위가 하강 중이라고 전했습니다.
기상청의 경고
기상청은 최근 장마 호우의 특징으로 충남 금산, 충북 추풍령, 전북 군산에서 측정된 최대시우량이 200년 빈도의 집중호우라고 밝혔습니다. 이에 대비하여 더 철저한 대비가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한덕수 국무총리는 특별관리지역이 아니더라도 위험요소가 있을 때는 무리하지 않게 선제적으로 사전대피를 유도해야 하며, 경찰의 협조를 통해 일반 보행자와 자동차의 통행을 철저히 제어해야 한다고 당부했습니다.
결론
한덕수 국무총리는 연일 비상근무하는 공무원들을 격려하면서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것이 공직자들의 임무라며 더 적극적이고 선제적으로 업무에 임해야 한다고 당부했습니다.
엔드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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