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 의대교육 획기적 투자로 의학교육 질 담보

정부의 의대 교육 지원 정책

한국 정부는 최근 의대 정원 증원을 추진하면서 국립대학별 의대의 교육여건을 확인하고, 교수진 증원, 교육환경 개선, 학습시설 확충 등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펼치고 있습니다.

정원 증원 및 교수진 증원

정원 증원 규모가 큰 국립대 의료대학의 교수진 확보를 위해, 향후 3년간 1천 명까지 전임교원 증원을 추진 중이며, 대학의 교육여건과 지역 의료 여건을 고려하여 대학별 증원 인원을 배정할 계획입니다. 또한 국내외 인재 데이터베이스를 활용하여 의학교육에 전문성을 가진 교원 인력풀도 확보 중에 있습니다.

학습환경 및 시설 개선

학생들이 의료현장과 유사한 실험·실습실, 소그룹 학습공간, 첨단 기자재가 갖추어진 최적의 환경에서 공부할 수 있도록 지원방안을 마련 중에 있습니다. 대학별로는 교육에 필요한 공간을 확보하고, 증·개축 및 신축이 필요한 공사는 예비타당성조사 면제 등을 통해 신속히 진행할 예정입니다.

• 의료현장과 유사한 실험·실습실 조성
• 소그룹 학습공간 지원
• 학습환경 개선을 위한 시설 확충

대학병원 교육훈련센터 설치와 현대화

학생과 전공의 등에게 모의실습 중심의 체계적인 교육훈련을 제공할 수 있도록 2028년까지 모든 국립대병원에 임상교육훈련센터를 설치할 계획이며, 대학병원 내 교육·수련 공간 확충 및 인프라 현대화를 통해 안정적인 임상실습 여건을 마련 중입니다.

정부의 향후 계획

정부는 의대 교육 지원을 위한 정부 예산안을 마련하고, 9월 중 ‘의대교육 선진화 방안’과 함께 발표할 예정이며, 대학과 병원에 대한 전폭적 투자를 통해 의학교육평가원의 주요 변화계획서 평가에도 차질이 없도록 지원할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