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량 내비·지도앱, 홍수 경보 지역에서 신속한 대처 도와준다

Last Updated : 2024-07-02

홍수 위험을 실시간으로 안내하는 내비게이션 기능

강력한 장마와 집중 호우로 인해 침수 위험 지역 주변을 운행하는 차량은 이제 내비게이션을 통해 홍수 위험을 실시간으로 받을 수 있게 됐습니다. 정부와 기관이 노력한 결과, 이제 내비게이션을 통해 홍수위험 실시간 알림 서비스가 제공되고 있습니다.

내비게이션을 통한 홍수위험 실시간 알림 서비스

침수로 인한 국민의 생명과 재산 피해 방지를 위해 관련 기업 및 기관이 '도로·지하차도 침수사고 예방을 위한 내비게이션 고도화'를 추진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전국 223개 지점의 홍수경보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차량 내비게이션에서의 경고 및 안내 방식

홍수 경보 발령 지점 1.5㎞ 이내 진입 시	댐 방류 지점 1㎞ 이내 진입 시
내비게이션 화면과 음성으로 '500m 앞 홍수주의', '하천 수위 상승 주의' 같은 경고를 내보냄	운전자에게 화면 및 음성으로 인근의 위험을 인지시켜 주의 운전이 필요함을 안내

차량이 홍수 경보 발령 지점이나 댐 방류 지점 근처에 진입하면 내비게이션을 통해 홍수 위험을 실시간으로 경고하고, 운전자에게 안전운전 필요 여부를 안내하는 것이 주요 기능입니다.

내비게이션 업데이트 일정

카카오내비는 1일 업데이트를 완료했고, 현대차·기아 내비게이션과 아틀란은 오는 4일, 티맵모빌리티와 네이버지도는 이달 중순, 아이나비에어는 이달 하순에 업데이트를 진행할 예정입니다.

정부 및 기관 연락처

과학기술정보통신부, 환경부, 디지털플랫폼정부위원회,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 등의 연락처를 통해 더 많은 정보를 얻을 수 있습니다.

차량 내비·지도앱, 홍수 경보 지역에서 신속한 대처 도와준다 | 브뉴스 : http://bnews.kr/post/ba31eab1/4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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