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IMD 국가경쟁력 20위 상승, ‘역대 최고’ 기록!
국가경쟁력 평가 결과
스위스 국제경영개발대학원(IMD)의 올해 국가경쟁력 평가에서 우리나라는 67개국 중 20위로 역대 최고 순위에 올랐으며, 이는 2023년 대비 8단계 상승한 결과입니다.
우리나라의 평가 결과
국가경쟁력 평가에서 우리나라는 1997년 평가대상에 포함된 이래 최고 순위를 기록하며, 국민소득 3만 달러와 인구 5000만 이상 국가인 30-50클럽 중에서는 1단계 상승해 미국에 이어 2위에 올랐습니다. 기업효율성과 인프라 순위가 대폭 상승하여 종합순위 상승을 이끌었으며, 한편으로는 경제성과와 정부효율성 순위는 일부 부문에서 하락한 모습을 보였습니다.
기업효율성 분석
분야 | 지난 순위 | 올해 순위 |
생산성·효율성 | 41위 | 33위 |
노동시장 | 39위 | 31위 |
금융 | 36위 | 29위 |
경영관행 | 35위 | 28위 |
태도·가치관 | 18위 | 11위 |
기업효율성 부문에서는 5개 부문 모두 큰 폭 상승하여 종합순위 상승을 이끌었으며, 세부지표 중에서도 전반적 생산성 증가율, 인재유치, 기업의 민첩성, 국민의 유연성·적응성 등의 순위가 큰 폭 상승했습니다.
인프라 분석
인프라 분야에서도 기본인프라, 기술인프라, 과학인프라, 교육 등의 부문이 큰 폭 상승하여 인프라 순위가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세부지표 중에는 유통인프라 효율, 우수 엔지니어 가용성, 대학교육지수 등의 순위가 크게 상승했습니다.
정부효율성 분석
정부효율성 부문은 일부 부문에서 순위가 상승했지만 조세정책 부문 순위가 하락하여 종합 순위가 소폭 하락하였습니다. 세부지표 중에는 정부부채 실질증가율, GDP 대비 재정수지 순위 등 재정건전성 지표, 관료주의, 자본시장 접근성, 보조금의 공정경쟁 등의 순위가 상승하였으며, 조세정책 부문은 조세부담 증가가 순위 하락을 이끌었습니다.
정부의 대책
평가 결과를 참조해 정부는 기업효율성 제고, 재정의 지속가능성 확보, 세제 합리화, 정부 효율성 제고, 경제성과 개선, 인프라 구축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국가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대책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문의: 기획재정부 경제정책국 거시정책과(044-215-2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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