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차려 사망사건' 중대장, 피의자 입건…사건 발생 18일 만

훈련병 사망사건 관련 피의자 입건

강원도 인제 12사단 군부대에서 발생한 훈련병 사망사건과 관련, 얼차려를 지시한 중대장 등이 피의자로 정식 입건되었다. 경찰에 따르면 강원경찰청 훈련병 사망사건 수사전담팀은 업무상 과실치사와 직권남용가혹행위 혐의로 중대장 A씨와 부중대장 B씨를 피의자로 전환하고 이들에게 경찰 출석을 요구했다.

사건 관련 중요 내용

• 얼차려 사건 경위: 훈련병이 얼차려 훈련 중 쓰러져 이송된 후 사망하였으며, 얼차려 과정에서 육군 규정을 위반한 사실이 확인되었다.
• 피의자 입건 타이밍: 사건 발생 후 18일 만에 군이 경찰에 사건을 이첩하고, 12일 만에 피의자로 입건되었다.
• 추가 수사 내용: 얼차려를 받은 동료 훈련병 5명과 의료기관, 의료진 등이 추가 조사 대상으로 포함되었다.

피의자 입건 상세 내용

훈련병 사망 관련 추가 내용

행위를 지시한 중대장은 사건 발생 2일 후 휴가를 내고 고향에 머무르다 최근에야 부대로 복귀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경찰은 정확한 소환 일자 등의 내용을 알려줄 수 없다고 밝혔다.

사건의 중요성

이번 사건은 군 부대 내 훈련 중 발생한 사망사건으로 인해 관련 인물들이 피의자로 입건된 것은 빠른 속도와 함께 큰 주목을 받고 있다. 추가 수사를 통해 사건의 경위와 책임 소재를 명확히 하는 것이 필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