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군 위안부 기림의 날 여가부 기념식 개최!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기림의 날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기림의 날은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들의 아픔과 고난을 기억하는 중요한 기념일입니다. 이 날은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인 고 김학순 할머니가 1991년 자신의 피해 사실을 처음으로 공개했다는 역사적인 의미를 가지고 있습니다. 2017년에 기림의 날로 공식 지정된 이 날은 이제 일곱 번째를 맞이하게 되며, 매년 이 날을 기념하기 위한 다양한 행사와 활동이 이루어집니다. 올해의 기념일 주제는 '함께 쌓은 인권과 평화의 가치, 희망의 나래짓으로'로 정해졌습니다. 이 주제는 피해자들이 전하고자 했던 인권과 평화의 메시지를 미래 세대가 이어받아 희망의 방향으로 나아가자는 뜻을 담고 있습니다.
기념식의 주요 내용
기념식에서는 여러 가지 프로그램이 순차적으로 진행됩니다. 프로그램은 여는 공연, 주제 영상을 상영하고 기념사를 듣는 순서입니다. 이 외에도 '2024년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관련 청소년 작품 공모전'의 시상식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러한 프로그램들은 참석자들이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들의 희생과 투쟁에 대해 다시금 생각하게 하고, 그들의 메시지를 우리의 마음에 새기는 계기가 됩니다. 청소년 작품 공모전에서는 미술, 음악, 영상 등 다양한 분야에서 총 24점의 우수한 작품이 시상될 예정입니다.
- 기림의 날은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의 아픔을 기억하는 의미를 가지고 있습니다.
- 여가부의 세부 프로그램 내용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 기념식은 공연과 영상 상영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 주제 영상은 인권과 평화의 가치를 다룹니다.
- 청소년 작품 공모전은 다양한 연령 그룹의 참여를 유도합니다.
수상작과 그 의의
| 부문 | 작품명 | 수상자 |
| 미술·디자인 | 한 올 한 올 채워가는 위로의 온도 | 남가민 (부흥중학교) |
| 영상·음악 | 반창고 | 슬기로운 초등생활 (청석초등학교·초롱초등학교) |
이 두 작품은 각각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의 아픔을 다양한 방식으로 표현하고 있습니다. '한 올 한 올 채워가는 위로의 온도'는 위안부 피해자에게 따뜻한 위로를 전하는 내용을 담고 있으며, '반창고'는 어린이들이 피해자들의 아픔을 공감하고 치유하자는 메시지를 담고 있습니다. 이러한 작품들은 후세대가 피해자들의 고난을 잊지 않고 기억할 수 있도록 돕는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여가부의 지속적인 노력
여성가족부는 매년 기림의 날을 기념하여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분들을 위한 다양한 정책과 프로그램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신영숙 여가부 차관은 기림의 날이 인권과 평화의 가치를 다시 새기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피해자들의 편안하고 안정된 생활을 지원하는 한편, 그들의 명예와 존엄을 회복하기 위한 지속적인 노력을 다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이러한 노력들은 단순히 과거의 아픔을 되새기는 것을 넘어, 앞으로의 평화와 인권을 위한 근본적인 기초가 되어 줄 것입니다.
마무리하며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기림의 날은 단순한 기념일이 아닙니다. 이는 우리 사회가 인권과 평화의 가치를 되새기고, 앞으로 나아갈 방향성을 정립하는 중요한 날입니다. 우리는 이러한 기회를 통해 피해자들의 아픔을 잊지 않고, 그들이 전달하고자 한 메시지를 충분히 이해하고 받아들여야 합니다. 이를 통해 인권의 가치를 지속적으로 실현해 나가고, 후세대에게 전해져야 할 중요한 교훈이 될 수 있기를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