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사흘째 하락…반도체·원전주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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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지수 하락
코스피가 연이은 미국발 악재에 사흘 연속 하락하여 19일 오전 2800선을 내려앉았습니다. 현재 코스피는 2794.58으로 전장보다 29.77포인트(1.05%) 하락했습니다. 외국인과 기관의 순매도가 이어지고 있으며, 시가총액 상위 종목인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도 하락세를 보였습니다.
외환시장의 환율 변동
서울 외환시장에서 미국 달러 대비 원화 환율은 전 거래일 대비 2.1원 상승한 1385.5원으로 거래를 시작했습니다. 미래에셋증권의 연구원은 최근 불안한 원/달러 환율 속에 단기 조정 압력이 심화할 가능성을 경고했습니다.
미국 증시의 하락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 |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 | 나스닥지수 |
1.29% 하락 | 0.78% 하락 | 0.70% 하락 |
미국에서는 '바이든 사퇴설'과 주간 신규 실업자 보험 청구자수 등으로 인해 경기둔화 신호가 나타나며 증시가 하락했습니다. 이에 따라 대형 기술주들이 약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코스닥지수와 시총 상위 종목
같은 시각 코스닥지수는 전장보다 2.67포인트(0.32%) 상승한 820.15입니다. 코스닥시장에서는 에코프로비엠, 알테오젠, 삼천당제약 등의 종목이 상승하고 있으며, 에코프로, 셀트리온제약, 클래시스 등이 하락하고 있습니다.
코스피와 코스닥시장 종합분석
이번의 주식시장 동향을 종합해보면, 내외국 시장 모두 하락추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투자자들은 변동성 있는 상황에 대비하여 신중한 투자 결정이 필요합니다. 코로나19로 인한 불확실성 요인과 더불어 정치적 요인이 투자 시장에 영향을 미치고 있는 점을 감안할 때, 안정적이고 장기적인 투자전략이 필수적으로 고려돼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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