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AI 학습용 '공개 데이터' 처리방안 목적 정당성 강화

정부의 생성형 인공지능을 위한 공개 데이터 처리 기준

정부가 챗GPT 등 생성형 인공지능을 개발할 때 활용하는 '공개 데이터' 처리 기준을 공표하였습니다. 생성형 AI 개발을 위한 데이터는 합법적으로 접근할 수 있는 공개데이터로, 이는 학습을 위한 중요한 자원으로 활용됩니다. 그동안 기업들은 위키백과나 블로그 등에서 공개데이터를 수집하여 사용해왔으나, 이러한 데이터에는 개인정보가 포함될 수 있어 국민 프라이버시 침해 우려가 있었습니다. 이에 개인정보보호위원회는 'AI 개발·서비스를 위한 공개된 개인정보 처리 안내서'를 발표하였으며, 공개된 개인정보를 AI 학습과 서비스 개발에 활용할 수 있다는 점을 명확히 하였습니다.

AI 개발 목적과 안전성

AI 개발 목적에는 정당성이 요구되며, 관련 없는 개인정보는 AI 학습에서 배제해야 합니다. 또한, 정보주체 권리침해 방지를 위해 안전성을 확보할 수 있는 조치가 필요하나, 빠른 기술 변화를 고려해 세부적인 안전조치는 유연하게 도입될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안전조치의 유연한 도입

계획된 업데이트와 의견 수렴

이러한 안내서는 지속적인 업데이트가 예정되며, 이용자 개인정보의 적법한 처리 근거와 기준은 의견 수렴을 거쳐 구체화될 예정입니다. 이를 통해 더욱 신중하고 투명한 AI 개발 환경을 조성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종합적인 AI 개발 환경 조성

AI 개발과 서비스를 위한 공개데이터 처리 안내서를 통해 안전하고 투명한 방식으로 AI 기술을 개발하고 서비스에 활용하여, 이를 통해 민감한 개인정보를 보호하면서도 기술의 발전을 촉진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