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청양, 시간당 60㎜ 비 폭탄으로 세종 일부 도로 침수

재난문자 전송 상황

대전·세종·충남 지역에 호우 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16일까지 최대 150㎜의 강한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이로 인해 도로에 물이 차고, 하천 수위가 급상승하여 각 시군이 재난 문자를 전송하여 시민들에게 주의를 당부하고 있습니다.

강수량 상황

대전지방기상청에 따르면 16일 오전 0시부터 오후 9시까지의 강수량은 다음과 같습니다: 서천 춘장대 100.5㎜, 청양 정산 92㎜, 세종 금남 87.5㎜, 보령 73.5㎜, 대전 오월드 72㎜ 등이었습니다. 특히 청양 정산에는 한 시간 동안 60㎜의 강한 비가 쏟아졌으며, 보령은 1시간 최대 강수량이 53.4㎜, 세종 금남·서천 춘장대 48㎜, 공주는 38㎜였습니다.

• 세종시: 가람동 고속도로 송원교 하부도로와 감성리 도암1교 도로가 침수돼 도로를 차단하니 우회해야 합니다.
• 공주시: 제민천 산책로 전 구간을 통제하고 있으며, 위험지역 접근을 자제하고 안전에 유의해야 합니다.

주의사항과 안전 조치

지금 상황에서는 안전에 최대한 유의하고, 관련 당국의 안내에 따라 행동해야 합니다.

날씨 변화에 따른 대응

비 피해가 우려되는 만큼, 과도한 외출을 삼가고, 우산이나 방수용품을 준비하는 등 안전에 대한 준비를 철저히 하셔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