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현대차를 포함한 7개 금융그룹, '금융복합기업집단' 재지정
Last Updated :
금융위원회, 금융복합기업집단 및 중요 금융기관 선정
금융위원회는 지난 10일 제13차 정례회의를 개최하여 2022년도 금융복합기업집단과 중요한 금융기관을 선정했습니다. 이에 따라 삼성, 한화, 미래에셋, 교보, 현대차, DB, 다우키움 등 7개의 금융그룹이 금융복합기업집단으로 선정되었습니다.
- 금융복합기업집단은 여수신, 보험, 금융투자업 등 2개 이상의 금융업을 영위하면서 금융위원회 인허가 및 등록을 받은 회사가 1개 이상이며, 자산총액이 5조원 이상인 집단을 의미합니다. 이를 통해 금융그룹 차원에서 발생할 수 있는 위험전이, 위험집중, 내부거래 등 재무·경영상의 위험을 효과적으로 관리·감독하기 위한 제도입니다.
금융복합기업집단 제도
출자관계 | 자산·자본총액 고려 | 대표금융회사 선정 |
금융소비자 보호 | 중요사항 공시 | 금융당국 보고 의무 |
감독당국 평가 | 위험가산자본 반영 | 자본적정성 비율 산정 |
금융복합기업집단으로 지정된 기업은 소속금융회사의 출자관계, 자산·자본총액 등을 고려하여 대표금융회사를 선정해야 하며, 금융소비자 보호를 위해 필요한 중요사항을 공시하고 금융당국에 보고해야 합니다. 추가적으로 감독당국은 매년 금융복합기업집단에 대해 추가 위험을 평가하고, 그에 따른 위험가산자본을 반영하여 자본적정성 비율을 산정해야 합니다.
중요한 금융기관 선정
또한, 지난해와 동일하게 10개 은행·은행지주사(신한, KB, 하나, 우리, 농협)가 '금융체계상 중요한 은행·은행지주회사(D-SIB)', '금융체계상 중요한 금융기관(D-SIFI)'으로 선정되었습니다. D-SIB는 대형 금융회사의 부실이 금융시스템 및 경제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해 감독을 강화하는 제도입니다. 선정된 은행·은행지주회사에는 추가자본 적립의무(1%)가 부과됩니다.
삼성, 현대차를 포함한 7개 금융그룹, '금융복합기업집단' 재지정 | 브뉴스 : http://bnews.kr/post/ba31eab1/5613
즐거움이 있는 곳
🔥 클라우드 태그 🔥
브뉴스 © bnews.kr All rights reserved. powered by modoo.i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