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타야 살인사건 피의자, 58일 만에 한국 강제송환

Last Updated : 2024-07-10

사건 개요

파타야에서 발생한 한국 관광객 살해 사건의 용의자 중 한 명이 강제 송환되었다. 피의자들은 30대 한국 관광객을 납치하고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으며 이 중 한 명이 국내로 강제 송환되었으며, 나머지 한 명에 대해서는 국제 공조 수사가 진행 중이다.

피의자 송환

이모씨(27)가 캄보디아에서 국내로 강제 송환되었으며 검거 후 58일 만에 인천국제공항으로 입국했다. 이씨를 포함한 3명은 지난 5월 3일 파타야에서 한국 관광객을 납치하고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으며, 또한 시신을 유기한 혐의도 있었다. 피해자의 시신은 신체 일부가 심하게 훼손된 채 파타야의 한 저수지에서 발견되었다.

국제 공조 수사

이씨(27)	이씨(26)	김씨(39)
국내 송환	국내 긴급체포	국외 도주
국내 수사 중	국내 수사 중	국제 수배 중

두 명의 피의자 이씨와 김씨에 대한 국제 공조 수사가 진행 중이며, 경찰 당국은 미얀마로 도주한 김씨를 포함한 나머지 피의자들에 대한 인도 절차에 대해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범죄 수사 협의

태국과 캄보디아 당국은 사건 발생 이후부터 수사 정보 교환 및 한국 경찰의 수사 의지에 대해 협의를 이어왔다. 캄보디아 당국은 지난 4일 피의자를 강제추방 형식으로 우리 측에 인도하기로 결정했으며, 현재 국내 경찰은 이를 수사관서 중심으로 집중 조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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