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처분 전공 수련 특례 정부 복귀 - 모두 철회되어야 합니다!
의사 전공의 복귀대책 발표
정부는 모든 전공의에 대해 복귀 여부에 상관없이 행정처분을 하지 않고, 복귀한 전공의와 사직 후 올해 9월 수련에 재응시하는 전공의에 대해서는 수련 특례를 적용한다. 또한, 전공의의 주당 근무시간은 80시간에서 60시간으로, 연속 근무시간은 24시간으로 줄여 나가고, 전공의 지도전문의 등 교수요원을 지정한다. 이에 대한 조규홍 중대본 제1차장의 브리핑 내용을 종합하여 알아보겠습니다.
수련 특례 및 근무시간 단축
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은 정부의 결정에 대해 "중증·응급환자의 진료 공백을 최소화하고 전문의를 제때 배출할 수 있도록 수련체계의 연속성을 유지하는 것이 공익에 부합한다는 판단에 따라 고심 끝에 내린 정부의 결단"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또한, 이번 변화로 오는 9월 전공의 모집은 예년과 같이 일부 과목에 한정하지 않고, 결원이 생긴 모든 과목을 대상으로 이루어질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각 수련병원은 오는 22일부터 시작하는 하반기 전공의 모집 일정에 차질이 없도록 15일까지 미복귀 전공의에 대한 사직 처리를 완료하고 결원을 확정해 달라고 요청했습니다.
수련 특례 | 근무시간 단축 | 지도전문의 지정 |
모든 전공의 대상 | 80시간 → 60시간 | 지도전문의 등 교수요원을 지정 |
복귀 전공의 및 재응시 전공의 | 연속 근무시간 24시간 |
상기 내용은 전공의의 수련 환경을 개선하고, 전문의 양성을 위한 정부의 노력으로, 전공의들에게 더 나은 훈련과 교육 환경을 제공하기 위한 것입니다.
진료체계 혁신
또한, 정부는 전공의법 시행일은 2026년이지만 시범사업을 통해 전공의 근무시간을 단계적으로 단축하고, 상급종합병원은 중증, 응급, 희귀질환 진료에 집중하고, 중등증은 지역 종합병원, 경증은 동네 병의원에서 최적의 진료를 받는 혁신적 의료공급·이용체계를 확립하기로 했다. 상급종합병원 구조 전환은 의료개혁특위 논의와 현장 의견수렴을 거쳐 조속한 시일 내 구체적인 방안을 마련하고, 하반기 중 시범사업을 시행할 수 있도록 한다.
업무 재설계
이에 맞춰 병원들이 각 기능에 맞게 구조 전환하면서도 안정적으로 운영할 수 있도록 관련 수가와 제도적 지원책을 마련해 시행한다. 더불어 “전공의에게 체계적이고 질 높은 교육을 제공할 수 있도록 정부가 확실하게 투자하고 올해 안으로 전공의 수련 종합계획을 수립해 교육 인프라 확충 등에 대한 국가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의료인력 수급추계 거버넌스
의료개혁특위는 의료인력 수급추계 거버넌스에 대한 논의에 착수하고, 전공들이 의료개혁특위에 참여해 의견을 제시하면 2026학년도 이후의 추계방안에 대해서는 더욱 객관적이고 투명하게 논의할 수 있을 것이라고 조 1차장은 말했습니다. 이에 대한 보다 상세한 내용은 보건복지부 중앙사고수습본부 전략팀(044-202-1605), 의료인력정책과(044-202-2431, 2435) 로 문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