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트 제주 먼바다 한국인 연락 해경 수색 3명 탄

Last Updated : 2024-07-08

실종된 한국인 요트 승무원 수색 소식

한국인 3명이 탑승한 요트가 제주 마라도 남서쪽 먼바다에서 실종돼, 제주해경이 수색에 착수했습니다. 어제(7일) 오후 4시 40분쯤에 19.5톤급 세일링 요트 A 호와 연락이 끊긴 사실을 알게 된 제주해경은 해경 함정 8척과 해군 함정 1척, 어업지도선 1척 등을 동원하여 수색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A 호는 지난 3일 밤 타이완에서 출항했으며, 오늘 아침 제주시 도두항에 입항할 예정이었지만, 그제(6일) 오전 10시쯤 마라도 남서쪽 389km 해상에서 마지막 위치가 확인된 뒤 연락이 끊겼습니다.

A 호에는 한국인 승선원 3명이 탑승했으며, 모두 60대 남성인 것으로 추정됩니다. 해경에 따르면 A 호의 선박 자동 식별장치가 고장 났으며, 위성전화도 기간이 만료돼 쓸 수 없는 상태라고 합니다.

현재 해경과 해군 등이 협력하여 실종된 요트와 승무원을 수색 중에 있습니다. 계속해서 업데이트가 진행될 예정입니다.

요트 제주 먼바다 한국인 연락 해경 수색 3명 탄 | 브뉴스 : http://bnews.kr/post/ba31eab1/52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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