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험이력으로 들여다본 시청역 가해 차량, 6번 사고

운전자 차모씨의 사고 이력

서울 중구 시청역 인근에서 9명을 숨지게 한 운전자 차모씨가 몰던 제네시스 G80 차량이 사실상 매년 사고가 나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 차량은 2018년부터 2021년까지 최소 6회 교통사고로 파손되어 보험 처리를 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상대차 피해는 13회에 이르렀습니다. 해당 차량은 2018년 9월에 첫 사고가 발생한 후, 이듬해인 2019년 2월 17일, 2020년 10월 1일과 27일, 2021년 11월과 12월에도 각각 사고가 발생하며, 2021년 1일에는 서울 지하철 2호선 시청역 인근 교차로에서 9명을 사망시키는 대형 교통사고를 일으켰습니다.

운전자의 경력과 주장

운전자 차모씨는 1974년에 버스 면허를 취득한 후, 경기도 안산 소재 버스회사에서 근무하며 '무사고 경력자'로 평가받았습니다. 그의 주장에 따르면, 사고 당시 브레이크를 밟았으나 딱딱해서 급발진이 사고의 원인이었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차량 소유주와 사고 순환

운전자 차모씨와 아내 중 누가 6번의 사고를 일으킨 운전자인지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사고의 결과

이번 사고로 9명이 사망하고 7명이 부상을 입었으며, 경찰은 차모씨에 대해 업무상 과실치사상 혐의를 적용하고 수사 중에 있습니다.

최종 판단

운전자의 과거 사고 이력과 주장, 차량 소유주와의 관계, 사고 결과에 대한 경찰의 조사를 토대로 이 사건은 심각한 문제를 야기한 사건으로 최종 판단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