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든-트럼프 90분간 박빙 승부, 최대 분수령

미 대선 TV토론: 바이든 vs. 트럼프

미국에서 대선 TV토론이 열립니다. 조 바이든 현직 대통령과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4년 만에 토론에서 다시 만납니다. 현재 여론조사에서 두 후보의 지지율이 초박빙이라 이번 토론에 세계의 관심이 쏠립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최근 언론 인터뷰와 유세 일정을 계속 소화하면서도 토론 준비는 따로 하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토론 준비 상황

바이든 대통령은 지난 일주일 동안 공식 일정 없이 측근들과 모의 토론을 하면서 결전에 대비해 왔습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토론 중 펜과 메모지, 물만 제공받고 중간에 참모와의 접촉은 금지되며, 상대방 발언을 끊지 못하게 발언자 외에는 마이크가 꺼집니다.

토론의 중요성

미국 대선 TV토론이 시작된 1956년 이후 처음으로 치러지는 전현직 대통령 맞대결은 불법 이민자와 낙태, 인플레이션 등을 놓고 격론이 예상되며, 바이든의 고령 논란과 트럼프의 사법리스크 같은 후보 개인 문제도 거론될 것으로 보입니다.

토론의 영향

최근 여론조사에서 두 사람 지지율은 46대 46 동률로 나타났습니다. AP통신 여론조사에 따르면 미국 성인 40%가 이번 토론을 보겠다고 답했습니다. 시청자 수로 따지면 1억 300만명에 이르는데, 이 기록을 넘길 지도 관심입니다.

미 대선 TV토론: 바이든 vs. 트럼프

미국에서 대선 TV토론이 열립니다. 조 바이든 현직 대통령과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4년 만에 토론에서 다시 만납니다. 현재 여론조사에서 두 후보의 지지율이 초박빙이라 이번 토론에 세계의 관심이 쏠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