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겨선수 이해인, 후배 성추형 혐의 사실 부인

사건 개요

지난해 3월, 이해인 선수가 일본 사이타마현에서 열린 2023 ISU 피겨스케이팅 세계선수권대회 여자 싱글 프리스케이팅에서 은메달을 획득한 뒤, 해외 전지훈련 기간에 음주 후 미성년자 후배에게 성추행을 한 혐의로 자격정지를 받았습니다. 또한, 숙소에서의 음주로 국가대표 자격이 임시로 정지되었습니다.

이해인의 주장

이해인 선수는 음주는 인정하지만 성추행을 부인하고, 누구와 연인 관계에 있었던 A씨와는 성적 관계가 있었으며, 성추행이 아니라 주고받은 다정한 메시지도 있는 등 사실과 다른 점이 많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법률대리인의 주장

이해인의 변호인은 A씨와의 관계를 가벼운 스킨십으로 설명하고, 음주 부분에 대해서는 선처를 구할 예정이라고 밝히면서, 연인 관계에서의 일반적인 행동이라는 입장을 내세우고 있습니다.

대한체육회 재심과 향후 계획

이해인은 대한체육회 재심에서 성추행 부분을 적극적으로 소명할 계획이며, 밀라노 동계올림픽 출전이 무산된 점에 대해 상당히 속상해하고 있습니다.

발표 및 전망

현재 이해인 선수와의 관련된 사안은 여러 가지 주장과 입장이 대립되고 있으며, 대한체육회의 재심을 통해 추가적인 결정이 내려질 예정입니다. 이에 따라 이해인 선수의 체육계 진출에 대한 전망 또한 불투명한 상황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