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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대 아버지, 첫 사망으로 세 남매 무너지는 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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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 배터리 공장 화재

24일 경기 화성 일차전지 공장 화재로 숨진 김모(52)씨는 세 남매를 둔 가장(家長)으로 막내는 아직 고등학생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날 오후 3시 30분쯤 김씨 시신이 안치된 화성송산장례문화원에 도착한 김씨 아내 등은 사망 소식을 믿을 수 없다는 듯 망연자실한 표정이었습니다. 유족들이 “어디서 발견됐느냐” “가스가 많았느냐”고 물었고, 이내 오열했습니다.

 

화재로 인한 유족들의 절망

어깨를 들썩거리며 슬퍼하는 유족들의 울음소리가 장례식장 사무실 유리문 너머까지 들렸으며, 화재로 연락이 두절된 가족들을 찾겠다며 울부짖는 사람들의 모습이 보였습니다.


유족들의 묘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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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재로 연락이 두절된 가족들을 찾겠다며 울부짖는 사람들의 모습이 보였으며, 가족 대기 버스에 타고 현장으로 오다가 실신해 119 구급대에 실려간 가족도 있었습니다.


화재 피해 현황

화재 현장인 공장 여기저기에선 연락이 두절된 가족들을 찾겠다며 울부짖는 사람들의 모습이 보였으며, 이날 화재 건물 1층에서 탈출한 이모(58)씨는 “동료 두 명이 연락이 안 된다”며 “외국인 근로자들이지만 한국말도 다들 잘했다. 힘들어도 가족처럼 일했는데…”라며 말을 잇지 못했습니다.

화성 배터리 공장 화재

화성=안준현·김병권·김보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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