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사 경찰 수사, 의협 집단휴진 中단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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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협의 강력한 반발
대한의사협회가 대통령과 정부를 향해 "'양아치 짓'을 즉각 중단하라"며 강력 반발했습니다. 이는 집단휴진에 참여한 대학병원 의사 등을 수사하기 위한 경찰의 조사에 대한 반응으로, 의협은 이를 "'의료 농단'을 저지하기 위해 정당하게 의사를 표명한 교수들과 우리나라 의료를 책임질 학생들을 국가가 부당하게 탄압하는 행태"로 비판했습니다.
대한의사협회의 주장
의협은 "경찰 조사를 받아야 할 대상은 의사가 아니라 의료 농단의 주범인 보건복지부 공무원들과 대통령실 관계자들"이라 주장했으며, 정부의 태도에 대해 "복지부는 성명에서 지난 20일 '의제와 형식에 구애받지 않고 대화하자'고 했으면서 서울대 교수 비대위가 휴진 철회 의사를 밝힌 글의 잉크가 마르기도 전에 또다시 교수·학생들을 협박, 탄압하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의사들의 수사 상황
대학병원 의사 3명 | 일반 시민이 고발한 의사 2명 | 한양대 의대생 6명 |
집단휴진과 관련해 의료법상 진료 거부 혐의로 수사 중 | 의료법상 진료 거부 혐의로 수사 중 | 수업 거부를 강요한 혐의로 수사 중 |
경찰은 서울대병원과 분당에 소속된 대학병원 의사들뿐만 아니라 한양대, 충남대, 건양대, 국립경상대 등의 학생들에 대한 조사를 진행 중입니다.
의협의 결의
의협은 "윤석열 정부의 무도함과 무능함에 절망하며, '더 이상 이 정부가 나라를 망치지 않게 막으라'는 회원·국민의 염원을 받들어 끝까지 총력 투쟁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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