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로 AI 프로필' 서비스, 1년 후 종료 예정에 논란.
서비스 종료 배경
카카오는 이미지 생성 인공지능(AI) 서비스 ‘칼로 AI 프로필’을 종료한다고 밝혔다. 칼로 AI 프로필은 카카오의 AI 연구·개발 자회사 카카오브레인이 지난해 11월 선보인 서비스로, 약 7개월 만에 서비스 종료가 공지되었다. 서비스 종료에 대해 카카오는 “카카오가 준비 중인 새로운 AI 서비스의 방향성에 맞춰 기존 서비스들을 재정비하고, ‘선택과 집중’을 위해 종료하게 됐다”라고 밝혔다. 이러한 종료는 카카오의 AI 사업 재편의 일환으로 이뤄진 것으로 보여진다. 최근 카카오브레인의 AI 사업을 카카오 본사로 통합하고, 본사 내 새로운 AI 조직인 ‘카나나’를 신설했다. 이러한 과정에서 칼로 AI 프로필 서비스도 종료로 이어졌다.
서비스 특징
칼로 AI 프로필은 카카오의 이미지 생성 AI인 ‘칼로’를 활용해 AI 프로필 이미지를 제작해주는 서비스로, 별도의 애플리케이션(앱) 없이도 카카오톡 채널에서 칼로 AI 프로필 채널을 추가한 뒤 이용할 수 있다. 이용자가 자신의 사진을 올리고, 원하는 테마 등을 선택해 이용료 990원을 결제하면 5분 뒤 10장의 AI 프로필 사진을 받아볼 수 있다.
서비스 종료 일정
| 신규 프로필 이미지 생성 종료 | 서비스 완전 종료 |
| 7월 24일 오전 10시 | 7월 31일 |
서비스 이용 안내
칼로 AI 프로필 이용자들은 이미 생성한 AI 프로필을 생성일 기준 최대 1년간 저장하고 조회할 수 있다. 따라서 서비스 종료에 따른 불편은 최소화될 것으로 보인다.
결론
칼로 AI 프로필 서비스의 종료로 인해 카카오는 AI 사업을 재편하는 한편, 새로운 AI 서비스에 집중할 것으로 예상된다. 사용자들은 새로운 카카오의 AI 서비스에 대한 기대감을 가질 수 있을 것이며, AI 기술의 발전과 함께 더 나은 서비스가 제공될 것으로 기대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