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한 사격황제, 7·23 전대 최고위원 후보 윤곽 진종오 출마

Last Updated : 2024-06-23

국민의힘 전당대회 최고위원 출마자들

국민의힘 전당대회를 앞두고 최고위원 출마자들의 출사표가 잇따르고 있다. 사격 국가대표 출신인 진종오 의원을 비롯한 친한(친한동훈)계 의원들이 최고위원 선거에 출마한다. 23일 정치권에 따르면, 진 의원은 전날 한 전 위원장으로부터 출마를 권유받아 청년 최고위원 선거에 나서기로 결심했다고 밝혔다.

진종오 의원의 결심

진 의원은 올림픽에서 6개의 메달을 따낸 능력자로, 국민의힘에 영입된 후 비례대표 후보로 당선됐다. 이에 앞서 박정훈 의원과 친한계 장동혁 의원이 최고위원 출마를 선언하고, 한동훈 비대위 체제에서 사무총장을 지낸 친한계 장동혁 의원은 최고위원 출마를 위해 원내수석대변인 직에서 물러났다.

지도부 내 영향력 강화

한 전 위원장이 최고위원 후보 3명을 러닝메이트로 정한 것을 두고 대표 선출 이후 지도부 내 영향력을 강화하기 위한 의도라는 해석이 나온다. 동시에 당 지도부에서 대표가 지명직 최고위원과 선출직 최고위원 3명을 확보하면 대표 측 '우군'이 과반(5명)이 된다. 한 전 위원장 경선 캠프 상황실장은 신전 의원이 맡게 됐다.

계파간 조화를 모색

진종오	박정훈	장동혁
친한동훈	친한동훈	친한동훈
당정관계	대통령실 관계	친윤계 섭외 가능성
CGV 후보	친한계 인사	친윤계 후보

최고위원 후보 섭외 가능성

한 전 위원장이 계파간 조화를 모색하기 위해 친윤(친윤석열)계나 계파색이 옅은 인물도 섭외할 가능성도 제기된다. 이에 따라 친윤계 최고위원 후보로는 김민전·신동욱 의원, 대통령실 출신이지만 계파 색인 옅은 주진우 의원 등이 거론되고 있다.

국민의힘 의원들의 결심

진종오 국민의힘 의원과 다른 의원들이 최고위원 선거에 출마하여 국민의힘 전당대회가 활기차게 진행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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