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상, 원구성 막판 내일 원내대표와 회동

제22대 국회원 구성을 위한 협상

지난 21일, 우원식 국회의장 주재로 원 구성을 위한 양당 원내대표 회동에서 기념촬영이 이뤄졌습니다.

22일, 국회의장실에 따르면 추경호 국민의힘 원내대표와 박찬대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23일 오후 3시께 국회에서 우원식 국회의장 주재로 만나 원 구성 관련 문제를 논의할 예정입니다.

협상 결과

이번 주말까지 원 구성 협상이 마무리되지 않으면, 다음 주 초 본회의 개회를 요구하고 남은 7개 상임위원장 선출도 완료할 계획입니다.

협상 불발 시 민주당이 18개 상임위를 모두 독식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상임위원장 직 수용 여부

의견 차이

국민의힘은 여당이 운영위와 법사위원장 가운데 하나를 맡거나 1년씩 교대로 맡자는 제안을 제시했지만, 민주당은 이를 받아들이지 않았습니다.

국민의힘은 24일 의원총회를 열고 11개 상임위원장직을 제외한 나머지 7개 상임위원장직을 수용하고 원 구성을 완료할지를 결정할 방침이며, 민주당은 원 구성을 완료하기 위해 앞으로의 계획을 세우고 있습니다.

원 구성 관련 계획

우원식 국회의장은 여야에 이번 주말까지 원 구성 협상을 마치라고 최종 통보한 바 있으며, 협상이 불발될 경우 여야는 앞으로의 계획을 새롭게 세우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