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 내년 APEC 정상회의 개최 도시로 확정

한국 경주시, APEC 2025 정상회의 개최 도시로 확정

한국은 2025년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를 개최할 도시로 경상북도 경주시가 사실상 확정되었습니다. 이동걸 외교부장관은 20일 외교부에서 열린 APEC 정상회의 개최도시 선정위원회(선정위) 회의에서 경주를 내년 APEC 정상회의 개최도시로 건의하기로 한 것으로 밝혔습니다. 이 결정은 20년 만에 한국에서 개최되는 APEC 정상회의에 앞서 여러 후보 도시들 간의 경쟁이 있었고, 경주가 다양한 방면에서의 우수성과 기여도 등을 기반으로 최적의 후보 도시로 선정된 것입니다.

경주시의 선정 이유

경주시가 APEC 정상회의를 개최할 도시로 선정된 이유는 다양한 측면에서의 우수성과 기여도입니다. 선정위원들은 국가와 지역 발전에 기여하는 부분, 풍부한 문화와 관광자원 등을 고려하여 경주를 최종적으로 선정하게 되었습니다.

후보 도시 경쟁과 경주의 선정 과정

인천, 제주, 경주 3개 지자체가 APEC 정상회의 개최 도시로 유치하기 위해 경쟁을 벌였습니다. 하지만 경주가 후보 도시들 중에서 선정위원들의 다수결에 따라 최종적으로 선정되었습니다.

추가적인 결정

앞으로 개최될 APEC 정상회의 준비위원회에서 경주를 공식적으로 개최 도시로 확정할 예정이며, 또한 인천과 제주에서도 분산 개최하는 방안에 대한 건의가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내년 연중 200회 이상의 APEC 회의를 개최할 예정이며, 한국은 APEC 회의를 성공적으로 진행하기 위해 준비에 착수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마무리

한국 경주시가 APEC 2025 정상회의의 개최 도시로 사실상 확정되었습니다. 이는 한국 정부와 APEC 회원국들에게 큰 의미를 갖는 결정으로, 경주시는 이를 위해 준비에 착수할 것으로 기대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