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 가스전, 석유공사 사장이 메이저 석유회사 평가

한국석유공사, 동해 심해 가스전 개발 관련 현황

한국석유공사(Korea National Oil Corporation) 사장 김동섭은 동해 심해 가스전에 대한 글로벌 석유기업들의 투자유치와 관련하여 19일 브리핑을 통해 현황을 설명했습니다. 동해 심해 가스전이 대규모 투자비가 소요되는 심해 프로젝트의 특성상 리스크 분산과 투자비 부담 완화를 위해서 투자유치가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또한, 성공적인 투자유치를 위해 글로벌 석유기업을 대상으로 순차적으로 사업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어서 동해 심해 유망성을 적극 알리고 투자유치를 성공적으로 성사시키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동해 가스전의 유망성 평가

• 메이저 석유회사의 평가: 지난 5월 초 세계적인 메이저 석유회사 중 1곳에서 동해 가스전의 유망성을 높이 평가
• 글로벌 메이저 석유회사들의 관심: 6월 이후에는 여러 글로벌 메이저 석유회사들도 동해 가스전에 관심을 표명

투자유치 계획

한국석유공사는 동해 심해 가스전에 대한 계획을 투자유치를 위해 성공전략과 세부 대책을 준비하고 있으며, 국익을 극대화하고 국민 부담을 최소화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더불어 심해 지역 탐사 기술력과 자금력을 갖춘 글로벌 석유기업을 대상으로 투자유치 과정을 진행할 예정입니다.

심해 가스전 탐사와 개발 현황

한국석유공사는 2005년부터 심해지역 탐사를 개시하여 2023년부터 2024년까지 심해 종합평가와 검증을 실시했습니다. 또한, 해외 심해 평가 전문기관과 함께 탐사유망성을 평가하고 국내·외 전문가 자문단 검증과 글로벌 메이저 석유기업의 추가 검증을 거쳤습니다. 이를 통해 석유가스 탐사자원량이 최소 35억 배럴에서 최대 140억 배럴로 평가되어 향후 2024년부터 순차적으로 탐사시추를 추진할 예정입니다.

한편, 사업설명서(Flyer) 발송 전임에도 불구하고 여러 글로벌 메이저 석유기업들의 참여 의사가 있으며, 지속적으로 사업설명회를 진행하여 투자유치를 진행할 예정입니다. 이를 통해 심해 탐사/개발 기술 및 운영 전문성과 자금력을 갖추고 관심을 표명하는 글로벌 회사를 대상으로 투자유치를 진행할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