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피스 변동금리 6개월만에 +0.02%p 상승, 주목

주택담보대출 변동금리와 코픽스 상황

최근 시장금리 상승으로 인해 은행이 주택담보대출 변동금리를 산정할 때 기준으로 삼는 코픽스가 6개월 만에 반등하였다. 5월의 코픽스는 3.56%로, 한 달 전보다 0.02%포인트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는 지난 11월의 4.00%를 기록한 후 하락을 지속했다가 6개월 만에 상승한 것입니다.

코픽스의 영향

은행이 적은 이자를 주고 돈을 확보할 수 있다는 의미인 코픽스는 국내 8개 은행이 조달한 자금의 가중평균금리로, 은행이 실제 취급한 예·적금, 은행채 등 수신상품 금리의 변동을 반영합니다. 코픽스가 떨어지면 그만큼 은행이 적은 이자를 주고 돈을 확보할 수 있다는 의미다. 코픽스는 산정시에 정기예금, 정기적금, 상호부금, 주택부금, 양도성예금증서, 환매조건부 채권매도, 표지어음매출, 금융채(후순위채 및 전환사채 제외)를 반영합니다. 2019년부터 추가된 신규 잔액기준 코픽스는 기타 예수금과 차입금, 결제성 자금을 추가로 고려합니다.

대출 상품 선택시 고려할 사항

은행연합회는 "코픽스 연동대출을 받고자 하는 경우 이러한 코픽스의 특징을 충분히 이해한 후 신중하게 대출상품을 선택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습니다. 시중은행들은 18일부터 신규 주택담보대출 변동금리에 공개된 코픽스 금리를 반영할 예정입니다.

코픽스와 대출 상품 선택

코픽스의 변동은 대출 상품 선택에 중요한 영향을 미치므로 소비자들은 코픽스의 변동과 관련된 정보를 주의깊게 살펴보고 신중하게 상품을 선택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