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DMZ에 베를린 장벽' 건설 추진…군사이동 동향 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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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의 휴전선 장벽 설치 작업
지난 3일, 북한이 휴전선(MDL) 일대에 장벽으로 보이는 구조물을 설치하는 작업을 진행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이러한 움직임은 남북관계 단절에 주력하기 위한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또한 북한은 휴전선을 따라 긴 장벽을 쌓고 있는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북한의 활동
북한은 MDL 여러 지점에서 인력과 장비를 투입해 장벽 형태의 시설물 설치 작업을 하는 모습이 포착됐다. 또한 북한 내부를 잇는 자체 전술도로를 건설하는 모습도 포착됐으며, 최근 최전방 부대 감시초소(GP)에 무기를 추가 투입하는 정황도 포착되고 있다.
남북 관계에 대한 북한의 움직임
북한의 목표 | 활동 | 대응 |
남북관계 단절에 주력 | 휴전선을 따라 장벽 설치 작업 | 남한 및 유엔사와의 긴밀한 협조 |
통일과 동족 개념 지우기 | 장벽과 전술도로 건설, 무기 추가 투입 | 우리 군의 확고한 대비태세 유지 |
북한은 통일과 민족 개념을 지우는 한편 대남기구를 정리하고 있으며, 이러한 움직임은 남북 간 물리적 연결고리를 단절하는 목표를 가지고 있음을 시사하고 있다.
남북 관계에 대한 우리 군의 대비태세
우리 군은 북한군의 활동을 면밀하게 추적·감시하고 있으며, 확고한 군사대비태세를 유지한 가운데 유엔사와 긴밀히 공조하고 있다. 또한 북한군의 활동에 대해서는 추가분석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선언과 북한의 활동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은 지난해 말 열린 당 중앙위원회 제8기 제9차 전원회의에서 남북관계를 ‘적대적 두 국가관계'라 선언했고, 이에 따라 북한은 통일과 민족 개념을 지우는 한편 대남기구를 정리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되고 있다.
'북한, DMZ에 베를린 장벽' 건설 추진…군사이동 동향 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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