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동참사 부상자, 심각한 트라우마 호소하는 유가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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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각한 트라우마를 겪고 있는 광주학동참사 피해자와 유가족
광주학동참사의 피해자 19명에 대한 실태조사 결과가 발표되었는데, 부상자 7명 중 85.7%가 불안증을 경험하고 71.4%가 불면증을 겪고 있는 것으로 조사되었습니다. 또한, 우울증과 불면증 역시 심각한 상태로 나타났고, 유가족들의 경우에도 불안과 우울, 환청과 망상, 적응의 어려움이 뚜렷하게 나타났습니다.
- 부상자 7명 중 71.4%가 '매우 불만족'하고 답했으며, '현재 삶에 만족한다'는 응답자는 단 한 명도 없었습니다.
- 또한, 7명 중 6명이 삶에 대한 큰 불안감을 느끼는 것과 동시에 전반적인 심리상태 역시 매우 나빠졌다고 응답했습니다.
- 사고 이후 부상자들은 사회적 관계에서 갈등을 경험한 비율이 87.7%에 달했고, 유가족들도 75%가 갈등을 겪었습니다.
트라우마 지원책을 마련해야 하는 이유
부상자 | 유가족 | 전체 응답자 |
71.4% | 58.3% | 58.3% |
극단적 선택을 심각하게 고민 | 극단적 선택을 심각하게 고민 | 극단적 선택을 심각하게 고민 |
87.7%의 갈등 경험 | 75%의 갈등 경험 | 75%의 갈등 경험 |
학동 참사 트라우마 피해자들에게 전문적인 지원이 시급한 상황임이 분명합니다. 트라우마 지원책 마련이 필수적이며, 재난 이후 트라우마 신체화 증상 및 부상자들의 후유증 해소를 위한 의료·돌봄 대책 수립이 시급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부상자와 유가족에 대한 피해자연대의 요구
재난참사 피해자연대는 피해자들에 대한 전수조사와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트라우마 지원, 사고로 망가진 운림 54번 버스의 영구보존을 촉구했으며, 이들의 요구에 대한 적극적인 대책 마련이 필요합니다.
학동 참사 3주기 추모식
유족들은 학동 참사 3주기를 맞아 추모식을 거행했으며, 이는 피해자들과 유가족들에 대한 사회적인 관심과 존경을 표하는 의미 있는 행사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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