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든, 마크롱 북러 군사협력 강력 규탄 - 이스라엘 인질 구출 환영
미국 대통령 조 바이든과 프랑스 대통령 마크롱의 정상회담
미국 대통령 조 바이든과 프랑스 대통령 마크롱은 8일 정상회담 이후 국빈만찬에 참석하며 러시아와 북한의 군사 협력을 규탄하고 우크라이나 지원을 재확인했다. 바이든 대통령은 이스라엘의 인질구출을 환영하며 휴전이 이뤄질 때까지 노력을 계속하겠다고 강조했고, 마크롱 대통령도 양국이 우크라이나 전쟁과 의견을 함께한다면서 “세계 최대 강국의 대통령으로서 유럽을 좋아하고 존중하는 파트너로서 충심을 보여준 데 대해 감사하다”고 말했다. 또한 양국 정상은 이스라엘군이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에 억류됐던 인질 4명을 구출한 것을 환영했다.
미국-프랑스 정상회담 핵심 내용
- 미국과 프랑스는 러시아에 대한 북한의 탄도 미사일과 탄약 제공을 강력히 규탄했으며,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에서 북한과 관련된 모든 문제에 있어 공조 노력을 이어가기로 했다.
- 양국 정상은 인도·태평양 번영과 안보 진전을 위해 공조하고, 중국과 관련한 다양한 도전에 긴밀히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 양국 정상은 또한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동맹으로서 상호 약속에 기인해 자유와 민주주의를 지키기 위한 노력을 기울일 것으로 백악관은 설명했다.
미국-프랑스 공동성명 발표
| 푸틴(러시아 대통령)은 우크라이나에서 멈추지 않을 것 | 미국은 우크라이나 곁에 굳건히 설 것 | 우리는 (우크라이나를) 외면하지 않을 것 |
| 우리는 모든 인질이 귀환하고 휴전 합의에 도달할 때까지 노력을 멈추지 않을 것 | 양국 국민을 위해 우리가 민주주의를 계속 추구하기를 바란다 | 미국과 유럽이 함께 조율할 수 있다 |
미국 대통령 조 바이든과 프랑스 대통령 마크롱의 정상회담은 러시아와 북한의 군사 협력 문제를 중심으로 양국 간의 협력과 지지를 다지는 의미 있는 자리였다. 양국은 우크라이나 지원을 포함한 다양한 국제안보 문제에 대한 공조를 다짐하며, 무엇보다도 민주주의와 안보를 함께 향상시키기로 했다.
미국-프랑스 정상회담의 의미
미국 대통령 조 바이든과 프랑스 대통령 마크롱의 정상회담은 양국 간의 협력과 안보에 대한 강력한 의지를 재확인하는 자리였다. 또한 인도·태평양 번영과 안보 진전을 위한 공조와 중국과의 도전에 대한 긴밀한 협력을 약속했다. 미국과 유럽이 함께 조율하여 국제 경제 및 안보문제에 대한 대응책을 모색하기로 했다.
미-프 정상회담의 결론
미국 대통령 조 바이든과 프랑스 대통령 마크롱의 정상회담은 미래의 국제 안보와 민주주의를 위한 중요한 결단의 장으로, 우크라이나의 안전과 유럽의 안정을 위해 강력한 파트너십을 다짐한 자리였다. 두 정상은 미국과 유럽이 함께 협력하여 중국과의 경제 불균형 및 도전에 대해 공동 대응책을 모색하기로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