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북전단, 영화 '파묘' USB에 담아 쌀 500㎏ 살포

북한으로 보내는 물품: 탈북민단체의 활동

탈북민단체인 큰샘은 7일 인천 강화군 강화도에서 쌀 1㎏과 1달러 지폐, 한국 드라마가 담긴 USB를 넣은 페트병 500개를 북쪽으로 향하는 조류에 맞춰 보냈다고 밝혔다. 이는 북한이 오물 풍선 살포를 중단한 가운데, 탈북민단체가 연이틀 대북 전단을 보내면서 북한의 반발에 대한 우려도 제기되고 있는 상황이다. 큰샘은 2015년부터 북쪽으로 향하는 조류에 태워 쌀을 보내고 있으며, 이번에는 쌀을 넣은 페트병에 1달러 지폐와 한국 드라마가 담긴 USB도 함께 넣어 보냈다. 북한으로의 물품 보내기 활동은 주기적으로 진행되고 있으며, 다양한 콘텐츠를 담아 보내고 있다는 점이 주목받고 있다.

탈북민단체의 활동과 대북 전단

7일에는 큰샘 탈북민단체가 쌀 500㎏을 페트병에 담아 북한으로 보냈다고 밝혔다. 각 페트병에는 쌀 1㎏, 1달러 지폐, 이동식저장장치(USB)가 담겨 있었으며, USB에는 한국 드라마와 찬송가, 영화 '파묘' 등의 파일이 들어있었다. 이러한 활동은 탈북민단체의 연이은 활발한 활동임과 동시에 대북 전단 또한 지속적으로 진행되고 있다. 자유북한운동연합은 경기도 포천에서 대북전단 20만장과 K팝, 드라마 등을 저장한 USB 5000개, 1달러 지폐 2000장을 10개의 대형 애드벌룬으로 북한에 보냈다고 밝혔다. 북한은 이에 대응하여 오물 풍선을 날리고, 서북도 일대에서 닷새 연속 위성항법장치(GPS) 전파 교란 공격을 진행하였다. 탈북민단체와 자유북한운동연합의 활발한 대북 전단 활동으로 인해 북한의 반발이 예상되고 있으며, 군 당국은 추가 살포 가능성도 염두에 두고 있다.

오늘과 앞으로의 활동

탈북민단체와 자유북한운동연합의 대북 활동은 계속되고 있으며, 군 당국은 북한의 반발에 대비한 태세를 계속 유지하고 있다.

활동 결과와 군 당국의 대응

북한의 오물 풍선 살포를 중단한 가운데, 탈북민단체와 자유북한운동연합의 대북 전단 활동이 이어지고 있으며, 군 당국은 추가 살포 가능성을 배제하지 않고 있음을 감안할 때, 북한과 관련된 활동 결과 및 대응이 더욱 주목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