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증시, 美 제조업 위기 속 하락 출발 - 경제 전망 불안

Last Updated : 2024-06-05

뉴욕 증시 하락, 제조업 지표 둔화로 우려

미국 뉴욕 증시가 전날 발표된 제조업 지표 둔화로 인한 우려로 하락 출발했습니다. 이로 인해 미국 뉴욕 증권거래소(NYSE)에서는 오전 10시 30분(미 동부시각)에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가 전장 대비 83.23포인트(0.22%) 하락한 3만8654.26을 기록했고,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장보다 6.33포인트(0.12%) 밀린 5277.07을, 나스닥지수는 40.58포인트(0.24%) 떨어진 1만6788.10을 나타냈습니다. 이로 인해 제조업 지표가 경기 침체에 대한 불안을 키우면서 투자심리를 경직시켰습니다. 공급관리협회(ISM)가 발표한 미국 5월 제조업 지수는 48.7로 지난 4월(49.2)보다 하락했고, 이코노미스트들의 전망치인 49.6도 하회했습니다. 이로 인해 제조업 경기가 위축될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되었습니다.

뉴욕 증시 주요 주가 지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	S&P 500지수	나스닥지수
3만8654.26 (-83.23포인트, -0.22%)	5277.07 (-6.33포인트, -0.12%)	1만6788.10 (-40.58포인트, -0.24%)

거래소는 전일 오류 발생 후 버크셔해서웨이 주식에 엄청난 매수 주문이 몰리자, 일정 금액 이하의 거래를 모두 취소했으며, 미국 경제의 건전성에 대한 우려가 커지는 가운데 투자자들이 이번 주 발표될 주요 경제 데이터를 기다리고 있다고 전해졌습니다. 이날 미국 노동부는 5월 구인·이직 보고서(JOLTs)를 발표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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