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무원 육아시간 보장 정부-노조 교섭 타결으로 협약 체결!

역대 세 번째 정부교섭 타결

정부와 국가 및 지방공무원노동조합 간에 역대 세 번째 정부교섭이 성사되었습니다. 2006년 공무원의 노동조합 설립 및 운영 등에 관한 법률 시행 이후, 2006년과 2008년에 이어 2020년에 이어진 이번 정부교섭은 노조 측의 4년 7개월간의 요구 끝에 이뤄진 것으로, 극히 중요한 사안으로 평가됩니다.

체결식 개요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2020 정부교섭’ 단체협약이 체결되었습니다. 김승호 인사혁신처장을 비롯한 정부 측 교섭위원과 노조 측 교섭위원 10명 등 양측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습니다.

단체협약 내용

• 공무원의 육아시간 보장과 임신 중인 여성 공무원을 위한 모성 보호 강화
• 민원 담당 공무원 보호를 위한 정기적 실태조사 실시 및 개선방안 마련
• 공무원노사협의회 설치 및 운영, 보수 및 수당제도에 대한 합리적 개선을 위한 논의 추진

체결식 후 발언

김승호 인사처장은 “공무원 노사가 신뢰를 바탕으로 성실하게 교섭에 임해 정부교섭을 원만하게 마무리할 수 있었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단체협약 체결을 통해 건전한 공무원 노사관계를 구축하고 국민에게 더 나은 행정서비스를 제공하는 동반자로서 적극 협력하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와 같은 발언으로 두 당사자 간의 긍정적인 관계가 나타나고 있습니다.

자료출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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