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미재무부 환율관찰국 제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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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재무부의 환율보고서 발표
미국 재무부가 중국, 일본, 말레이시아, 싱가포르, 대만, 베트남, 독일 등 7개국을 환율 관찰대상국으로 지정하는 내용을 골자로 하는 '2024년 상반기 환율 보고서'를 발표했습니다. 관찰대상 명단서에 작년 11월 이어 재차 일본이 포함되었는데, 한국은 제외되었습니다.
미국 재무부의 결정에 따른 기획재정부의 대응
미국 재무부의 결정에 대해 기획재정부는 보도자료를 통해, 3개 기준을 모두 충족해 심층분석이 필요한 국가가 없었으며, 중국, 일본, 독일 등 7개국을 관찰대상국으로 분류했다고 설명했습니다. 기재부는 한국이 관찰대상국으로 지정되지 않았다고 전달했으며, 환율의 쏠림 현상에 대응하는 과정에 운신의 폭이 커질 수 있는 긍정적인 측면이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한국의 환율관찰대상국 제외에 대한 안팎의 반응
외환 당국의 입장 | 정부의 설명 | 환율 대응 과정 |
환율의 쏠림 현상에 대응하는 과정에 운신의 폭이 커질 수 있는 긍정적인 측면 | 환율관찰대상국은 모니터링 대상일 뿐 제재 대상은 아니기 때문 | 전체적인 환율 관리에는 영향 없음 |
한국의 환율관찰대상국에서 제외된 것에 대해 외환 당국은 긍정적인 측면을 지적했으나, 정부는 직접적인 이익이나 혜택은 없다는 입장을 전달했습니다. 환율관찰대상국은 말 그대로 '모니터링' 대상일 뿐 제재 대상은 아니기 때문에, 전반적인 환율 관리에는 영향을 미치지 않을 것으로 설명되고 있습니다.
일본의 환율관찰대상국 재등재
일본은 1년만에 환율관찰대상국 명단에 재등재되었습니다. 이에 따라 일본도 미국의 주요 교역대상국으로 거시경제 및 환율정책에 대한 보고서를 제출받게 될 것입니다.
한국, 미재무부 환율관찰국 제외 | 브뉴스 : http://bnews.kr/post/ba31eab1/3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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