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산지연 대출 지원 개시… 모든 신보 지점 가능!

김병환 금융위원장, 피해업체 지원 방안 방문

김병환 금융위원장이 티몬과 위메프의 정산 지연 피해업체를 지원하기 위해 서울 중구의 신용보증기금 남대문 지점을 방문했다. 이날 금융위원장은 2024년 8월 9일 유동성 지원 프로그램의 첫 날을 맞아 상담직원을 격려하며, 피해기업을 돕기 위한 정책금융기관의 노력을 점검했다. 앞으로 피해업체에 대한 지원이 신속하게 이루어질 것이라는 확신을 주었다.

유동성 지원 프로그램

2024년 8월 9일, 티몬과 위메프의 정산 지연 피해업체를 위한 정책금융기관 유동성 지원 프로그램이 시작되었다. 이 프로그램은 신용보증기금과 기업은행의 협약을 통해 제공되며, 피해업체는 총 3000억원 이상 규모의 자금을 지원받게 된다. 신용보증기금 특례보증을 통해 기은의 우대금리 대출을 이용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 정산 피해 업체는 신보와 기은의 협약 프로그램을 통해 최대 30억원의 대출을 받을 수 있다.
• 3억원 이하 금액은 피해 사실 확인만으로 신속히 지원받을 수 있다.
• 대출 금리는 연 3.9%에서 4.5%로 책정된다.
• 보증료는 3억원 이하일 경우 0.5%로 책정된다.
• 신보의 99개 지점을 통해 신청을 할 수 있다.

김병환 위원장의 권고

김병환 위원장은 상담 직원에게 피해 내용을 관계기관 간 촘촘히 공유할 것을 당부했다. 피해 업체들이 보다 유리한 지원 프로그램을 이용할 수 있도록 많은 관심을 가져달라고 요청했다. 아울러 자금 집행 상황을 면밀히 관찰하며 필요할 경우 추가적인 지원 방안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정산 지연 피해업체의 상황이 개선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의지를 내비쳤다.

피해업체 지원의 중요성

피해업체에 대한 지원은 그들의 경영 안정성에 크게 기여할 수 있는 중요한 측면이다. 김 위원장은 티메프 판매대금 정산 지연으로 인해 경영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업체들이 많을 것이라고 예상하고, 이들 업체에 대한 신속한 지원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정산 피해를 최소화하고, 안정적인 경영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지원 방안 마련이 시급하다. 이런 지원이 이루어진다면 피해업체들이 다시 일어설 수 있는 발판이 될 것이라 믿는다.

결론 및 향후 전망

김병환 금융위원장의 이번 방문은 유동성 지원 프로그램의 신속한 집행과 잠재적인 피해업체에 대한 적극적 지원을 강조하는 계기가 되었다. 앞으로도 신용보증기금과 기업은행은 협력하여 피해업체들이 필요한 지원을 적시에 받을 수 있도록 할 것이다. 금융 당국의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이 더해진다면, 피해업체들이 경제적으로 다시 안정을 찾을 가능성이 높아질 것이다. 앞으로의 정책들이 이런 피해를 최소화하는 데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