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마을, 의성·군산·공주 공유주거 조성 시작!
청년마을 공유주거 조성사업 개요
최근 청년들의 주거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의성군에서 새롭게 건립된 'US청년레지던스 나만의-성'이 주목받고 있다. 수도권에서 의성으로 이주한 A씨는 이 곳에서 월 10만 원이라는 저렴한 가격으로 입주하여 창업에 집중할 수 있게 되었다. 이처럼 청년들이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사업을 발전시킬 수 있는 환경 조성이 필요하다. 의성군이 포함된 청년마을 공유주거 조성사업은 2024년 공모를 통해 경상북도 의성군, 전라북도 군산시, 충청남도 공주시를 대상으로 선정된 바 있다. 이 사업은 청년 주거 공간 부족 문제를 해결하며 도시 청년들의 지역 정착을 유도한다. 이번 사업은 작년부터 시작된 청년마을 사업의 연장선으로, 39개 청년마을이 조성된 상황에서 진행된다. 청년들이 원활하게 지역살이를 경험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내용으로 구성되어 있다.
청년마을 조성사업 공모 결과
행정안전부에 따르면, 이번 청년마을 공유주거 조성사업 공모에는 총 31개의 지자체가 신청하였다. 그 결과, 3개의 지자체가 최종 선정되었고 이곳들은 신축 및 리모델링 분야로 나뉘어 각각 12억 원과 6억 원의 특별교부세를 지원받게 된다. 이로 인해 공유숙소, 공유오피스, 취미 및 문화활동 공간이 갖춰진 청년 친화적 공간이 조성될 예정이다. 청년 주거 문제 해결 방안을 모색하는 이 과정에서 청년정책과 공간 전문가들이 심사위원으로 참여하여 각 영역의 가능성과 지속 가능성을 평가하였다. 심사기준으로 청년친화성, 실현가능성, 지속가능성이 포함되어 있다.
- 청년마을은 청년들의 지역 정착을 지원합니다.
- 각 지자체에 필요한 주거공간이 마련됩니다.
- 청년의 문화활동을 적극 지원하고 있습니다.
- 신축과 리모델링으로 나누어 지원이 이루어집니다.
- 2024년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사업입니다.
신축 및 리모델링 분야의 평가
지자체 | 분야 | 특징 |
의성군 | 신축 | 원도심과의 연계성이 높음 |
군산시 | 신축 | 창업자원과의 시너지 효과 |
공주시 | 리모델링 | 청년센터와의 연계성을 고려 |
세 곳의 청년마을 공유주거 조성지는 각기 다른 특성을 안고 있으며, 향후 청년정책의 거점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기대된다. 청년들이 이러한 주거공간을 통해 지역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특히 의성군과 군산시는 2026년에, 공주시는 2025년 하반기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 프로젝트는 청년들이 주도적으로 참여해 청년 주거 문제를 해결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고 평가받고 있다.
사업의 기대 효과
이번 청년마을 공유주거 조성사업은 단순한 주거 공간 제공을 넘어 지역경제 발전과 청년 인구 증가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된다. 청년들이 안정적인 주거공간을 확보할 수 있게 된다면, 지역사회에 더 많은 경제적 기여가 이루어질 것이다. 고기동 행안부 차관은 “이번에 선정된 3개 공유주거 조성지가 단순한 주거 공간을 넘어서, 지역에 정착하는 청년들을 위한 새로운 거점이 될 수 있도록 지자체와 적극 협의하겠다”고 밝혔다. 청년들이 자율적으로 운영에 참여하는 만큼 실질적이고 지속 가능한 발전이 기대된다.
문의 방법
이와 관련하여 더 많은 정보를 필요로 하는 분들은 행정안전부 균형발전지원국 지역청년정책과에 문의할 수 있다. 전화번호는 044-205-3435이며, 추가적인 정보 역시 관련 웹사이트를 통해 확인이 가능하다. 또한 청년마을 사업은 정책뉴스자료로 활용될 수 있으며, 저작권 관련 규정에 따라 출처를 명시해야 함을 유념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