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사 사직 7648명, 하반기 모집 7707명…복지부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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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 서울 시내의 한 대형 수련병원에서 의료진들이 이동하고 있다. 수련병원 내 전문의와 전공의들의 이탈과 복귀에 관한 현황이 공개되었습니다. 이번 조사결과에는 몇 가지 중요한 내용들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수련병원 전문의와 전공의 현황
전체 전공의 중 약 56.5%인 7648명이 사직(임용포기 포함)했으며, 이는 인턴의 96.2%와 레지던트의 44.9%에 비해 상당히 높은 사직률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특히, 빅5 대형병원 소속 전공의의 경우 90% 이상이 사직처리되었으며, 복귀자는 전체 전공의의 8.4%에 그쳤습니다.
주요 대형 수련병원에서의 현황
병원 | 전공의 수 | 사직자 수 |
가톨릭중앙의료원 | 960명 | 881명 |
세브란스병원 | 677명 | 634명 |
서울아산병원 | 583명 | 520명 |
삼성서울병원 | 537명 | 505명 |
서울대병원 | 806명 | 739명 |
이 중, 서울대병원은 모집 신청 인원이 다른 빅5 병원에 비해 상대적으로 적은 수를 신청하였습니다.
정부의 대응
복지부와 수련환경평가위는 전공의 이탈사태로 인해 발생한 결원을 반영하여 하반기 전공의 모집에 대한 검증 절차를 거친 뒤, 모집 공고를 하고 8월까지 모집 절차를 진행할 예정입니다. 정부는 이번 하반기 모집에 대부분의 전공의가 수련과정에 복귀할 수 있도록 수련 특례를 적용하기로 하였습니다. 또한, 복귀 전공의가 정상적으로 수련을 이어 나가고, 전문의 자격 취득 시기에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한 조치를 취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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