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더위·장마 뚫고…한·미·UAE, 연합 KCTC 훈련 시작!

한국-미국-UAE 연합 KCTC 훈련

한국과 미국, UAE(아랍에미리트) 3국이 함께한 연합 KCTC 훈련이 강원 인제군 육군과학화전투훈련단에서 11일간 진행되었습니다. 훈련은 전문대항군연대와 기유기동식 교전을 통한 전시 임무수행능력 검증과 연합작전 수행능력 제고를 중점으로 진행되었습니다. 무더위와 장마 등 악조건 속에서 공격·방어작전이 무박 3일씩 강도 높은 훈련이 진행되었으며, 총 3,000여 명의 장병들이 참가하였습니다.

장비 및 참가 인원

한국 측은 K1E1 전차, K200 장갑차, K55A1 자주포, 공격·기동헬기, 드론 및 무인기를 투입하였고, 미국 측은 그레이 이글, 블랙호크, 스트라이커 장갑차 등 200여 대의 전투장비가 참가하였습니다. 이번 훈련에는 육군사관학교 생도 230여 명과 육군부사관학교 교육생 200여 명도 함께했습니다.

• 연합 훈련은 전시 임무수행능력의 검증과 다국적군과 연합작전 수행능력의 제고에 중점을 두었습니다.
• 총 3,000여 명의 인원이 참가하여 군사적 협력과 교류 관계의 증진을 이끌었습니다.
• 악조건 속에서도 고강도 훈련을 통해 연합작전 능력을 향상시켰습니다.
• 한국, 미국, UAE의 장병들이 함께하여 다국적 연합작전 능력을 견인했습니다.
• 육군사관학교 생도와 육군부사관학교 교육생도 이번 훈련에 적극적으로 참여하였습니다.

평가와 소감

박안수 육군참모총장의 지원

육군참모총장은 육군과학화전투훈련단을 방문하여 3국 장병들을 격려하고 훈련 발전 방안에 대한 현장토의를 실시하였습니다.

마무리

한국과 미국, UAE가 함께한 연합 KCTC 훈련은 군사적 협력과 연합작전 능력 향상에 크게 기여하였으며, 지속적인 군사 교류 및 협력관계를 증진하는 데 좋은 계기가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