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미 테리, 한국 정부 대리 혐의로 공소장 공개‥명품백 접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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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미 테리와 국정원 간부, 미국 검찰 수사 공개
미 뉴욕 남부지검이 증거로 제출한 수미 테리와 국정원 간부의 저녁식사 장면에 대한 공소장 사진 캡처가 화제다. 미국 검찰은 중앙정보국 출신의 대북 전문가인 한국계 수미 테리 미국 외교협회 선임연구원을 미국 정부에 신고하지 않고 한국 정부를 위해 일한 혐의로 기소하고 공소장을 공개했다. 31쪽에 달하는 공소장에 테리 연구원이 10여 년에 걸쳐 한국 국가정보원 등으로부터 고급 식사와 고가의 의류, 핸드백, 또 고액의 연구비 등을 받았다는 내용이 포함돼 있다.
미국 검찰의 주장과 고지사항
미국 검찰은 테리 연구원이 금품과 접대를 받고 한국 정부의 대리인으로 활동하면서도 미국 법무부에 관련 사실을 신고하지 않았다며 외국대리인등록법 위반 혐의를 적용했으며, 국정원 간부의 요청으로 전·현직 미국 정부 관계자들과 만남을 주선하고 한국 정부의 입장을 대변하는 글을 매체에 기고한 것도 문제삼았다.
증거물의 내용
테리의 고액 수수 | 문자 및 금품 내역 | 고려된 접대 당시 모습 촬영 사진 |
고급 식사, 의류, 핸드백, 연구비 등 | 한국 정부 관계자들과의 문자 및 금품 내역 | 테리의 접대 당시 모습이 포함된 사진 |
미국 검찰은 이를 바탕으로 테리 연구원의 행위가 외국대리인등록법을 위반했다고 주장하고 있다.
한국 정부와의 관련성
이번 사건은 수미 테리 연구원이 한국 정부를 대변하면서 미국 정부에게 신고를 하지 않은 것으로부터 시작되며, 한국 정부 간부와의 관련성에 대한 논란이 일고 있다. 사안의 중요성과 심각성에 대해 미국 내외에서 큰 관심이 쏠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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