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대학병원, 전공의 사직처리 임박!

사직 처리와 전공의 모집

의료 현장에서 전공의들이 복귀하지 않으면서 전국 수련병원이 9월 하반기 전공의 모집 정원을 확정하기 위해 사직 처리 수순을 밟고 있다. 정부 요청에 따라 미복귀 전공의의 사직 처리를 마치고 결원 규모를 확정하여 보건복지부 장관 직속 수련환경평가위원회(수평위)에 제출할 예정이다.

전공의 정원 확정과 관련된 중요 사항

• 사직 처리 완료 후 모집 정원 신청 가능: 전공의 정원은 한정되어 있어 사직 처리가 완료돼야만 결원 규모를 확정해 수평위에 제출할 수 있다.
• 수련병원의 책임과 역할: 수련병원은 전공의 모집에 필수적인 사직 처리를 진행해야 하며, 전공의의 복귀와 사직 여부에 관한 응답을 받고 일방적으로 사직 처리하는 것은 현 사태를 더 악화시킬 수 있다.
• 전공의 모집의 한계: 사직 처리를 마치지 않은 상태에서는 모집 정원 신청이 불가능하며, 이에 따라 일부 대학병원은 후속 처리에 대한 검토를 진행 중이다.

전공의 사직 처리와 대응

전공의를 병원의 소모품으로 치부하며 노동력을 착취하는 병원장들의 행태에 대해 대한전공의협의회는 법적 대응을 준비하고 있다. 전공의들의 노동권을 보호하기 위해 퇴직금 및 타 기관 취업에 대한 방해 등에 대한 대응을 준비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