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인력 부족, 응급환자 중심 병원의 위기 상황

전공의의 사직 처리와 향후 행보

정부가 제시한 사직 처리 시한인 15일까지 전공의 대다수가 복귀 의사를 밝히지 않은 가운데, 전공의들의 사직 처리와 향후 행보에 대한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수련병원들은 중증·응급 환자 중심으로 진료 체계를 가져갈 가능성이 크게 전망되며, 전공의들이 사직 처리될 경우 하반기 전공의 모집에 지원해 다시 수련을 이어가는 선택지가 있습니다.

전공의의 선택과 정부의 대응

사직 후 하반기 모집에 응시하지 않는 전공의의 선택지는 좁아지고, 정부는 수련 특례를 통해 전문의 시험을 추가 실시하거나 군 미필자의 경우 입영을 연기해주는 등의 혜택을 제공할 예정입니다.

• 하반기 모집에 응시하지 않는 전공의의 선택지가 좁아짐
• 정부가 수련 특례를 통해 전문의 시험을 추가 실시하거나 군 미필자의 경우 입영을 연기해주는 등의 혜택을 제공할 예정
• 사직 전공의의 경우 내년 초에 지원이 몰릴 가능성이 높음

병원의 구조 변화와 진료 체계에 대한 대응

병원의 구조 변화와 진료 체계에 대한 정부의 대응과 이를 통한 환자 이용의 변화가 예상됩니다. 정부는 환자단체와의 협력을 통해 적절한 의료 이용 행태에 대한 인식 개선을 추진할 계획입니다.

환자 중심의 의료 서비스 제공을 향한 노력

4개월간 의료 공백을 겪으면서 환자단체에서도 적절한 의료 이용에 대한 인식 개선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습니다. 향후 소비자·환자단체와 함께 적정한 의료 이용 행태에 대한 인식 개선 작업을 추진할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