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공권 취소 범인은 1등석 라운지 이용 공무원

Last Updated : 2024-07-13

조사를 받는 공무원, 검찰 수사 내용

산업통상자원부 소속 공무원이 2018년 이후 33차례에 걸쳐 대한항공 1등석 항공권을 구입하고, 이를 이용한 뒤 취소하는 행위를 반복하여 사기와 업무방해 혐의로 검찰 조사를 받고 있다.

혐의 사실

공무원 A씨는 1등석 항공권을 실제로 사용하지 않고, 출국 심사를 통과한 뒤 면세구역에서 추가 구입한 후, 1등석 라운지만 이용한 뒤 취소하는 수법으로 항공사 업무를 방해한 혐의가 제기되었다.

대한항공의 대응

1등석 취소 수수료 규정	라운지 위약금 규정
신설	최대 50만원가량
1등석 취소 수수료 규정 & 라운지 위약금 규정	대한항공이 A씨의 행위로부터의 피해를 방지하기 위한 조치
대한항공의 대응	적극적이고 신속한 조치

수사는 재판 기관에서 피의자의 유죄 여부를 판단하기 위해 진행되고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현재 공개되지 않고 있다.

수사 진행 상황

당초 이 사건을 담당했던 관할 경찰서는 A씨를 불송치했지만 대한항공의 이의제기에 따라 현재 인천지검에서 수사를 진행 중이다. 인천지검 관계자는 "대한항공의 이의제기로 수사를 진행 중인 사안이지만 자세한 내용은 밝힐 수 없다"고 말을 아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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