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해피해 고객, 카드사의 대대적 금리우대 혜택 제공

삼성·현대·롯데카드, 금융지원 방안 발표

최근 카드업계에서 집중호우로 인한 수해 피해를 입은 고객을 대상으로 삼성·현대·롯데카드가 금융 지원을 실시했다. 이에 따르면, 삼성카드는 7월부터 10월까지의 신용카드 결제대금을 최장 6개월까지 청구 유예하고, 1만원 이상 국내 결제 건에 대해 최대 6개월까지 분할 납부를 지원한다. 또한, 단기카드대출과 장기카드대출 이용 시 이자를 최대 30%까지 감면하며, 행정 관청이 발급한 피해사실확인서를 제출하면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삼성카드의 금융 지원

• 신용카드 결제대금 최장 6개월까지 청구 유예
• 국내 결제 건에 대해 최대 6개월까지 분할 납부 가능
• 단기카드대출, 장기카드대출 이용 시 이자 최대 30%까지 감면
• 피해사실확인서 제출 시 금융 지원 실시

현대카드의 금융 지원

현대카드는 피해 고객이 사회로 복귀할 수 있도록 여러 금융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피해사실확인서를 통해 지원을 받을 수 있다.

롯데카드의 금융 지원

롯데카드는 8월 31일까지 피해 지역 행정관청이 발급한 ‘피해사실확인서’를 제출한 고객에게 신용카드 결제대금을 최대 6개월간 청구 유예하고, 피해 고객의 연체 중이면 6개월간 채권추심을 중지하며, 피해사실 확인 시점부터 6개월간 분할상환과 연체료 감면을 지원한다. 또한, 장기카드대출이나 단기카드대출 이용 시 최대 30% 이자 감면 및 3개월 거치 상품으로의 전환을 지원한다.

요약

삼성·현대·롯데카드는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고객들을 위해 신용카드 결제대금의 유예 및 감면, 연장 및 분할상환 등 다양한 금융 지원을 실시하고 있다. 이에 따라서 피해를 입은 고객은 각 카드사에서 제공하는 금융 지원 프로그램을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