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저임금 논쟁, 소상공인 총회에서 뜨거운 논의 발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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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상공인연합회 2019년도 제1차 임시총회 및 업종·지역 특별 연석회의
10일 소상공인연합회의 '2019년도 제1차 임시총회 및 업종·지역 특별 연석회의'에서는 최저임금 문제를 두고 격렬한 토론과 논의가 벌어졌습니다. 소상공인들은 정부의 대책 없이 생필품 가격을 올릴 수밖에 없다고 주장하며, 다가오는 총선에서의 보이콧을 언급하기도 했습니다. 이에 연합회는 정치권 참여를 위해 정관 수정에 나섰습니다.
소상공인들의 강경한 태도
업종·지역별 소상공인 대표들은 최저임금 문제로 인해 갑을병정도 아닌 사람취급 받고 있다며, 정부의 대책 부재를 촉구하기 위해 총회를 소집하게 되었습니다. 이들은 극단적 선택지인 생필품 가격 인상을 내놓기도 했습니다.
소상공인연합회의 요구사항
최저임금 규모별 차등화 즉각 실시하라 | 근본적 제도개선 추진하라 | 소상공인도 국민이다 |
최저임금 고시 월환산액 삭제 | 정관상 정치 참여를 금지한 조항 삭제 | 가시적 조치 촉구 |
위와 같은 요구사항이 총회에서 만장일치로 결의되었습니다. 또한, 전국 광역시·도 등에서 순차적 규탄대회를 예고하고, 정관 상 정치 참여를 금지한 조항을 삭제하는 등의 개정 절차에 나설 방침입니다.
소상공인의 결의와 투쟁 의지
소상공인들은 자주 언론에 등장하지 않는 것에 대한 불만을 토로하며, 지역별로 소상공인들의 투쟁을 널리 알리고자 현수막을 도배하겠다는 의지를 밝혔습니다. 또한, 정부의 두렵게 여기는 물가 상승률을 높이고, 물가부터 올리고 최저임금 협상을 이뤄내겠다는 강력한 의견이 제시되었습니다.
소상공인연합회의 다음 행보
연합회는 정부에 대한 요구사항에 대한 입장표명과 가시적 조치 촉구를 통해 향후 규탄대회를 예고하고, 공식적인 정치참여 결의를 위해 정관 상 정치 참여를 금지한 조항을 삭제하는 등의 개정 절차에 나설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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