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출판사, 맞춤형 성장 지원으로 좋은 책 제작 가능

정부가 중소출판사를 육성하는 방침

정부는 중소출판사를 건실한 출판기업으로 육성하고 좋은 책을 만들 수 있도록 성장단계별 맞춤형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이 프로그램은 기획 제작비 뿐만 아니라 공간과 경영, 마케팅 등까지 포괄적으로 지원하여 자체 역량을 강화하고 지속 가능한 성장을 견인하고자 하는 방침이다.

중소출판사 성장도약 지원사업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과 진행하는 '중소출판사 성장도약 지원사업'은 직원 5인 이하 중소출판사를 대상으로 성장단계별 맞춤형 프로그램을 통해 건실한 출판기업으로 성장시키고 양질의 도서 출판을 장려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를 통해 창업 3년 이하 성장 단계 출판사와 창업 3년 초과 도약단계 출판사에 각각 제작비용 및 경영 상담, 데이터 마케팅 상담 등을 지원한다.

프로그램 지원 내용

이외에도 성장단계별로 공간과 경영, 마케팅 등을 지원하여 출판사의 역량과 생존력을 강화하고 지속 가능한 성장을 돕는 방안을 마련하였다. 이를 통해 출판사가 좋은 작품을 선별하고 작가와 독자를 연결하는 역할을 보다 원활히 수행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세종도서 사업

또한, 세종도서 사업을 통해 좋은 책을 지원하기 위해 추천위원의 책임성을 강화하고, 세종도서에 대한 지원 한도를 확대하는 등의 방안을 마련하였다. 이를 통해 세종도서의 예산은 유지하면서도 책임성을 강화하고 추천받는 도서에 대한 지원을 확대하였다.

문체부 장관의 강조

유인촌 문체부 장관은 중소출판사가 성장 단계별로 내실을 다져 지속 가능한 경쟁력을 확보하고 좋은 책을 만들 수 있도록 지원하는 데 힘쓰고 있다고 강조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