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승준, '배달원 비하' 논란 속 법적 조치 발표

사실 뒷이야기

가수 유승준(스티브 유)이 최근 SNS에 배달원을 비하하는 악플을 달았다는 의혹을 받았습니다. 그러나 유승준은 이를 '사칭 댓글'이라고 해명하며 직접 댓글을 단 것이 아니라고 주장했습니다.

의심을 받는 댓글에 대해 유승준은 "사칭 아이디로 이상한 댓글을 쓴 것 같다"며 분노를 터뜨렸습니다. 또한 "사실이 아닌 것을 전달하시는 분이나 나를 사칭해서 이상한 악플을 단 분에 대해 법적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유승준 최근 논란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유승준 최근 근황'이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습니다. 해당 게시물에는 유승준을 악플러로 지목하는 글과 함께 여러 사진이 공개되었습니다. 그 중에는 지난 2022년 한 방송사가 보도한 '월드컵 한국전 첫날 배달 라이더들 파업 나섰다'라는 제목의 뉴스 영상과 실시간 채팅창 화면이 포함되어 있었습니다. 이 채팅창에는 '유승준 (Yoo Seung Jun OFFICIAL)'이라는 이름을 사용하는 이용자가 "공부 못하고 가진 거 없으면 '딸배'나 해야겠죠"라는 댓글을 남겼습니다. '딸배'는 배달 기사를 비하하는 용어로 알려져 있습니다.

유승준의 과거

유승준은 1997년에 가수로 데뷔하였으며, 2002년 공연 목적으로 출국한 후 미국 시민권을 취득해 한국 국적을 상실했습니다. 이후 법무부는 그의 입국을 제한했고, LA 총영사관에 재외동포 체류자격으로 비자 발급을 신청했으나 거부당했습니다. 이에 소송을 제기하고, 최종적으로 승소하였으나 이후에도 비자 발급을 거부당했습니다. 현재 유승준은 비자 발급 여부에 대해 정부가 다시 판단해야 하는 상황입니다.

유승준의 논란에 대한 해명

유승준씨는 최근 논란에 대해 "이거 저 아닙니다"라며 "참 어이가 없다"고 불만을 터뜨렸습니다.

유승준씨는 이에 대해 자신이 직접 작성한 게 아니라고 해명하며, 누군가가 자신을 사칭한 것으로 추정되어 상황을 파악한 후 법적 조치를 취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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