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 재질' 방화 셔터, 유독가스 방출 사고 의심 사례 발생

Last Updated : 2024-07-07

방화 셔터의 중요성

방화 셔터는 대형건물 안에서 불이 퍼지는 것을 막는 중요한 장치입니다. 최근에는 철재가 아닌 천으로 된 방화 셔터가 많이 설치되고 있지만, 이로 인해 화재 시 유독성 가스 발생 문제가 확인되었습니다.

화재로부터 건물을 보호하는 역할

방화 셔터는 1천도 이상의 화염과 연기를 1시간 이상 차단할 수 있어야 건물에 설치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기능을 통해 화재로부터 건물을 효과적으로 보호합니다. 스크린 방화 셔터는 불이 나면 천장에서 내려와 방화벽으로 작동하는 구조로, 작고 쉽게 설치할 수 있는 장점 때문에 공공기관과 물류센터 등에 널리 설치되고 있습니다.

유해물질 발생 문제

한국생산기술연구원과 화학융합시험연구원의 연구 결과에 따르면, 스크린 방화 셔터가 화재 시 인체에 유해한 물질을 발생시킨다는 것이 확인되었습니다. 방화 셔터의 역할은 화재로부터 건물과 사람을 보호하는 것인데, 유해물질 발생은 역할에 맞지 않는 문제입니다.

유해물질 발생 원인	전문가의 의견	국토부의 대응
방화 셔터 제작 과정에서 발생	"유독가스 누출에 대해서는 특별히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전문가 의견 수렴과 공론화 과정을 거쳐 기준 마련 여부 검토"
유해물질에 대한 적절한 기준 필요	"유해물질에 대한 기준이 전혀 설정되어 있지 않다"	"유해물질에 대한 기준 마련 검토"

화재로부터 보호하는 장치인 방화 셔터로부터 유해물질이 나오는 문제는 적절한 기준 마련 및 대책 마련이 필요한 시급한 문제로 대두되고 있습니다.

국토부의 대응

국토부는 상황에 대한 전문가의 의견 수렴과 공론화 과정을 거친 후 방화 셔터의 유해성과 관련한 기준 마련 여부를 검토할 예정입니다. 이에 따라 방화 셔터에서의 유해물질 발생 문제에 대한 적절한 대책 마련이 이루어져야 합니다.

'천 재질' 방화 셔터, 유독가스 방출 사고 의심 사례 발생 | 브뉴스 : http://bnews.kr/post/ba31eab1/52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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