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훈측, 원희룡 캠프의 '비방 문자' 선관위에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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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희룡 "허위가 있다면 책임지겠다" 국민의힘 한동훈(왼쪽), 원희룡 당대표 후보가 4일 인천 남동체육관에서 열린 한국자유총연맹 창립 제70주년 기념식에서 인사를 나누고 있다.
4일 인천 남동체육관에서 열린 한국자유총연맹 창립 제70주년 기념식에서 원희룡 당대표 후보는 "허위가 있다면 책임지겠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한동훈 국민의힘 당대표 후보 측은 당원들에게 메시지를 보내어 원희룡 후보 측을 당 선거관리위원회에 신고했다.
원희룡 후보의 반박
원 헌트 후보는 이에 대해 "허위가 있다면 책임지겠다"고 반박했다. 한 후보 측은 전날 당원들을 대상으로 보낸 문자메시지 내용이 후보 비방 내용을 담고 있다는 점을 지적하며, 이를 당 선관위에 신고했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한 후보 측은 원 후보 측이 제39조 7항을 어겼다는 입장이다. 해당 조항은 선거운동을 할 수 있는 사람은 누구든 후보자 비방 및 흑색선전, 인신공격, 지역감정을 조장하는 행위로 선거운동을 할 수 없다고 규정하고 있다.
- 허위가 있다면 책임지겠다
- 원 후보 측이 제39조 7항을 어겼다는 입장
- 선거운동을 할 수 있는 사람은 누구든 후보자 비방 및 흑색선전, 인신공격, 지역감정을 조장하는 행위로 선거운동을 할 수 없다
원희룡 후보 측 반박
원 후보 측은 아무런 근거없이 선관위에 신고하고 흠집 내기에 몰두하고 있다 | 흑색선전이냐. 국민이 알고 판단해야 한다고 전달한 것뿐 | 선거운동을 할 수 있는 사람은 누구든 후보자 비방을 조장하는 행위로 선거운동을 할 수 없다 |
회복 불능 상태가 될 것이고 당은 사분오열된다 | 한동훈 후보에게 당을 맡기면 안 된다 | 원희룡에게 맡겨야 한다 |
이에 대해 원 후보는 "한 후보 측은 아무런 근거없이 선관위에 신고하고 흠집 내기에 몰두하고 있다"며 즉각 반박했다. 원 후보는 국회 의원회관에서 타운홀미팅에 참석한 뒤 "만약 허위가 있다면 모든 책임을 지겠다"고 강조했다.
원희룡 후보의 입장
국회 의원회관에서 원외당협위원장협의회, 첫목회, 성찰과 각오가 개최한 타운홀미팅에 참석한 뒤 기자들과 만나 "만약 허위가 있다면 모든 책임을 지겠다"고 강조했다.
한동훈측, 원희룡 캠프의 '비방 문자' 선관위에 신고 | 브뉴스 : http://bnews.kr/post/ba31eab1/51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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