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임 외무, 트럼프 소시오패스 비판 - 트럼프 귀환 대비

Last Updated : 2024-07-06

영국의 새 외무장관, 데이비드 래미

현지 시간으로 5일, 영국 노동당 내각의 새로운 외무장관으로 데이비드 래미가 임명되었습니다. 데이비드 래미는 가이아나 이민자 가정에서 태어나 2000년 27세로 하원에 입성한 후 하버드 법대에 입학한 첫 흑인 영국인으로 알려졌습니다. 미국의 다른 민주당 인사들과도 접점이 많은 래미 장관은 동시에,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을 향한 강한 비판으로도 알려져 있습니다.

래미 장관의 미국과의 관계

래미 장관은 미국을 찾아가 공화당 인사들을 두루 접촉하며 오는 11월 대선 결과에 대비해왔습니다. 트럼프 전 대통령과의 관계에 대해 항상 공동의 대의를 찾을 의지를 밝히며, 현재의 대통령이 재임하는 동안 유럽 국방에 대한 미국의 지출이 증가했다는 점을 강조했습니다.

EU와의 관계 재설정 및 래미 장관의 입장

래미 장관의 입장	EU 탈퇴에 대한 입장	프랑스와의 관계
브렉시트 상태를 유지하면서도 EU와의 관계를 재설정하고 영국-EU 안보 협정 등을 통해 관계 강화를 모색하겠다는 입장을 밝힘	2016년 브렉시트 국민투표 당시 EU 탈퇴에 반대한 바 있음	프랑스 극우 정당 국민연합에 대해 비판적 입장 유지
래미 장관은 프랑스를 영국의 가장 가까운 동맹 중 하나로 보며 언제든 협력할 의지를 밝힘

래미 장관은 프랑스가 영국의 가장 가까운 동맹 중 하나이며, 프랑스를 누가 통치할지는 프랑스 국민에게 달렸다는 입장을 강조하며 7일 결선에서의 결과를 기다리기로 밝혔습니다.

래미 장관의 새로운 역할

래미 장관은 새로운 외무장관으로서 영국의 새 정부가 유럽연합 회원국들과의 관계를 어떻게 재설정할지에 대한 적극적인 입장을 취하고 있습니다. 그의 미국과 프랑스에 대한 관계는 앞으로 영국이 어떤 방향으로 전개될지에 대한 중요한 신호로 받아들여질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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