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7700만원, 최저가 기록... 다음은 반등일까?

비트코인 하락 원인과 전망

최근 비트코인이 7% 이상 급락하면서 투자자들의 우려가 높아지고 있다. 이번 하락은 일본 가상자산 거래소 마운트곡스의 대규모 상환, 독일과 미국 정부의 비트코인 현금화 등 여러 요소가 겹쳐서 발생한 것으로 보인다. 하락에 대한 다양한 의견과 함께 앞으로의 전망도 어렵게 예측되고 있다.

비트코인 하락 요인

이번 비트코인 하락은 여러 요인에 의해 겹쳐 발생한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주요 요인으로는 마운트곡스의 대규모 상환과 일본의 관련된 우려, 독일과 미국 정부의 비트코인 현금화로 인한 영향 등이 있다.

• 마운트곡스의 대규모 상환: 2014년 파산한 일본 가상자산 거래소 마운트곡스가 올해 7월부터 투자자들에게 비트코인을 상환한다는 계획을 발표했다. 이에 상환 직후 차익실현 매물이 대거 쏟아지는 우려가 시장에 반영되었으며, 이로 인해 급락으로 이어졌다.
• 정부의 비트코인 현금화: 독일과 미국 정부가 각각 상당량의 비트코인을 시장에 내놓아 가격 하락을 야기했다. 이는 각국 정부가 비트코인을 내놓으면서 물량이 풀려 가격이 하락했기 때문이다.

비트코인 전망

비트코인의 앞으로의 전망은 다소 불확실한 상황이다. 일부 전문가는 단기적으로는 조정이 있을 수 있지만 장기적으로는 상승 사이클이 아직 끝나지 않을 것이라고 예측하고 있다. 그러나 현물 투자자에게는 내년 초중순까지 보유하는 것을 추천하고 있으며, 매매를 쉬는 것을 권장한다. 또한 BTC 가격은 올 연말에 15만 달러에 도달할 수 있다는 기존 전망을 유지하고 있다.